네타냐후, 하마스 수장 사살 확인…“전쟁 안 끝났다”
윤승옥 2024. 10. 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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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아 신와르의 사망을 발표하면서도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7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신와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악에 타격을 입혔지만 우리의 임무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도 "이 지역은 이제 악의 축을 멈추고 중동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기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내고 "1년 간의 추적 끝에 2024년 10월 16일 남부 사령부의 IDF 군인들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작전을 수행해 하마스의 수장 신와르를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하마스는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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