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삼국지와 한국의 교류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의 삼국지를 좋아하시는데
보통 삼국지를 보면 오나라의 손권과
고구려의 이야기는
잘 조명받지 못합니다

오나라의 손권은 위나라와 싸우기 위해 동맹세력을 찾고 있었습니다
물론 오나라와 동맹국인
촉이 있었지만

손권이 먼저 접촉한 세력은
요동지역 내 군벌을 형성하고 있던 공손연이었습니다

오나라가 위나라의 밑에서 공격하고,
공손연의 요동 군벌이
위나라 옆에서 공략하면
양 갈래에서 공격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공손연은
위나라가 더 세 보인다며
오나라 사신단을 죽여버립니다

고심에 찬 손권은
요동 옆에 큰 국가였던 고구려에게 접촉합니다
당시 고구려의 왕은
11대왕 동천왕이었는데

위나라 입장에선
만약 요동군벌의 공손연과 고구려가 손권의 동맹요청을 받아드려서
함께 공격해왔다면
정말 큰일이었을 겁니다

그러지 않은 건
고맙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해 위나라는
공손연과 고구려를 토벌하기로 하는데

공손연의 요동군벌을
토벌하러 간 사람이
그 유명한 사마의고

고구려를 공격하러 간 장수는
위나라의 관구검이었습니다

이때 고구려가 유린된다는
사실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죠?
그렇다면 고구려는 어느 정도로 유린됐을까요?

또 그 직전까지
고구려는 중국의 삼국지 전투에서
어떤 외교를 취하려고 했을까요?
손권의 오나라가 고구려와 첫 접촉했던 그 과정도 아주 골 때리는데
중국 오나라 신하들과
고구려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