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열 풀플랫 전동시트·냉장고·샤워기까지
전자동 팝업 루프, 하이브리드로 연비까지
주차장도 걱정 없는 2,095mm 전고 캠핑카
현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캠퍼 출시
현대자동차가 캠핑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하이브리드’의 가격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전동식 팝업 루프, 빌트인 냉장고, 슬라이딩 테이블, 실내 샤워기까지 포함된 진정한 프리미엄 캠핑카로, 기본 가격은 7436만 원(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풀 패키지 사양은 8606만 원이다.
감성부터 실용까지 갖춘 ‘캠퍼의 로망’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하이브리드는 4인승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단순히 캠핑용 차를 넘어 이동식 생활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전자동 팝업 루프는 성인 2명이 취침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루프 조명, 고급형 침대 프레임, 2층 매트리스까지 포함되어 있어 감성 캠핑에도 충실하다.
내장 기본 사양:
36L 빌트인 냉장고
싱크 수전 세트
2층 팝업 램프
2층 유럽형 침대 프레임
객실 고급 LED 실내등
진짜 캠핑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
2인 전동 풀 플랫 롱 슬라이딩 시트, 슬라이딩 후방 테이블, 무시동 히터, 150A 인산철 배터리, 1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70L 청수 탱크 / 40L 오수 탱크, 인버터까지 전기와 물, 온도 관리가 가능한 풀 캠핑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캠핑 특화 구성:
인피니티 요트 바닥재
오버헤드 루프 컨트롤러
캠핑용 측면 수납함
솔라패널, 어닝, 어닝램프 (풀 패키지 옵션 포함)
도심 속에서도 가능한
‘프리미엄 이동식 호텔’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하이브리드는 2,095mm 전고로, 국내 대부분의 지하주차장(2,100mm 이하) 출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스타리아 라운지 전용 외관 디자인에 감각적인 ‘원 커브 제스처 실루엣’이 더해져 단순한 캠핑카가 아닌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카로서의 완성도도 갖췄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연비와 성능 모두 잡았다
하이브리드 캠핑카라는 타이틀답게 1.6L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전기모터,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총 시스템 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4kgm를 발휘한다.
아직 복합연비는 미공개지만, 도심 정체구간에서도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정체구간 특화 제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기존 2.2 디젤 뿐이던 라인업이 아쉬웠던 고객에게 하이브리드 옵션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캠퍼는 디젤 모델에 비해 훨씬 더 정숙하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이 기대돼 많은 캠핑족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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