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日에 잡힐라' 네덜란드, 알제리에 0-1 충격패 후 쏟아지는 맹비난 "숙취 덜 깬 경기력... 진짜 최악"
박재호 기자 2026. 6. 4. 17:29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네덜란드가 홈에서 '아프리카 복병' 알제리에게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
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친선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A매치 14경기 무패 행진이 끝났다.
이날 네덜란드는 도니얼 말런, 코디 각포, 티자니 라인더르스 등을 앞세워 공세를 펼쳤으나 골대 불운과 상대 골키퍼의 잇따른 선방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네덜란드는 후반 41분 하지 무사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헌납하며 패했다. 네덜란드의 총 유효슈팅은 6개였던 반면 알제리는 단 2개였다.
경기 후 네덜란드 매체들은 일제히 쓴소리를 쏟아냈다. '더 텔레그래프'는 실점 장면을 두고 "숙취처럼 뒤끝이 찝찝하고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고 묘사했다. 경기 막판에 허용한 실점이 팀에 어지러움과 후유증을 남길 만큼 충격적이었다는 비유다.
이어 "네덜란드가 숱한 기회를 낭비했다"며 "차라리 패배가 다행일 정도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과 선수단 앞에는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였다"고 지적했다.


다른 복수 매체들도 네덜란드 대표팀을 향해 "물음표가 붙었다", "무기력하고 정확도도 낮았다"고 혹평했다.
네덜란드는 오는 8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이어 14일 일본과 월드컵 조별리그 J조 첫 경기를 치른 뒤 스웨덴, 튀니지와 맞붙는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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