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팔빈♥딜런, 헝가리서 비밀결혼! 클래식한 웨딩 드레스 어디꺼?


세계적인 모델 바바라 팔빈(Barbara Palvin. 29)이 지난 15일(현지시간)배우 딜런 스프라우스(Dylan Sprouse. 30)와 약혼 10개월 만에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헝가리 출신 모델바바라 팔빈은 본인이 나고 자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외곽의 작은 마을에 있는, 34년전 바바라의 부모님이 결혼했던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 가을 캘리포니아에서 더 큰 규모의 결혼식을 한번 더 올린다.

바바라는 이날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웨딩 드레스, 이부 드레스로 'Philosophy di Lorenzo Serafini'의 드레스, 또 마지막으로  헝가리 유산을 기리는 빨간색 미니 드레스 총 3벌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올 가을에 캘리포니아에서 더 큰 규모의 결혼식을 올릴 에정이다.

지난 2017년 한 파티에서 처음 만난 두사람은 2019년부터 동거를 시작했으며 각종 공식석상에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꽁냥꽁냥 케미를 보여주는 헐리우드의 큐트 커플로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바바라 팔빈은 13세때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에게 직접 스카웃 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녀는 각종 럭셔리 브랜드 패션쇼와 패션잡지 커버 모델로 나서며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다. 지난2018년에는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뽑히며 인기도를 증명하기도 했다.

아역 배우 출신의 딜런 스프라우스는 콜 스프라우스와 일란성 쌍둥이 스타이며 1999년 영화 '빅 대디'에서 함께 열연했다.

딜런 스프라우스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방영된 미드 '잭과 코디, 우리집은 호텔 스위트 룸'에서 잭 마틴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저스트 포 킥스', '이유있는 반항', '왕자와 거지', '킹스 오브 애플타운', '애프터: 그 후' 등에 출연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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