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살생부 예비 명단 5인방…”세 명은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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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매각할 필요가 있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존 웬햄은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처럼 임대로 뛰고 있는 선수들은 토트넘에서 미래가 없고, 1월에 떠나야 한다. 조 로든과 탕귀 은돔벨레도 마찬가지다. 이 세 명은 미래가 없다. 세 선수들을 완전 영입할 팀을 구해야 한다"라며 현재 임대를 떠나 있는 세 명의 선수들을 방출 명단에 올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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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매각할 필요가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면 겨울 이적시장이 찾아온다. 여름 이적시장과 비교했을 때 많은 이적들이 성사되지는 않지만, 시즌 중 전력 보강을 노리는 팀들은 반드시 집중해야 할 시기임에는 분명하다.
토트넘도 겨울 이적시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일관성 없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리그 4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이라는 준수한 성적과 함께 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기존 선수들의 부진이나 부상 등 이유들은 많지만, 가장 많이 지적되는 부분은 수비다. 이에 벌써부터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들을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다.
영입만큼 중요한 게 방출이다. 주급 등을 고려해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수들을 어느 정도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주로 방출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의 예비 살생부 명단이 언급됐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존 웬햄은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처럼 임대로 뛰고 있는 선수들은 토트넘에서 미래가 없고, 1월에 떠나야 한다. 조 로든과 탕귀 은돔벨레도 마찬가지다. 이 세 명은 미래가 없다. 세 선수들을 완전 영입할 팀을 구해야 한다”라며 현재 임대를 떠나 있는 세 명의 선수들을 방출 명단에 올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웬햄은 “개인적으로는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도 판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두 선수들이 토트넘이 필요한 수준에 있지 않다고 본다”라고 했다. 에메르송은 이번 시즌 꾸준히 지적을 받고 있는 선수다. 도허티는 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사실상 여기까지 언급된 5명의 선수들이 토트넘의 방출 명단에 들어갈 선수들이다.
의외의 선수도 한 명 있었다. 바로 라이언 세세뇽이다. 웬햄은 “가혹할 수도 있지만, 난 세세뇽도 팔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윙백이 창의성을 제공해야 하는 시스템에서 플레이할 정도의 수준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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