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부터 고기 줄여야 한다?”…오히려 부족하면 걱정되는 ‘이 영양소’

50대가 되면 콜레스테롤이나 체중이 걱정돼 고기부터 줄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고기를 무조건 피하다가 '단백질'까지 부족해지면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근육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는데요. 50대부터 단백질을 제대로 챙겨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나이가 들수록 더 신경 써야 하는 건 '단백질'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과 신체활동이 중요합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도 근육 유지를 위해 생선, 유제품, 콩류 등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식사에 포함하도록 안내합니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도 단백질의 에너지적정비율 하한이 기존 7%에서 10%로 높아졌습니다.

2. 고기를 줄인다면 '다른 단백질 식품'으로 채워야 합니다

삼겹살이나 기름진 고기를 자주 먹는다면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단백질 식품 자체를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살코기와 생선, 달걀, 두부·콩, 무가당 유제품처럼 다양한 식품으로 나눠 섭취하면 단백질을 챙기면서 식사의 균형도 맞출 수 있습니다.

한 끼에 몰아 먹기보다 아침·점심·저녁에 단백질 식품을 골고루 포함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3. 특히 줄여야 할 것은 '가공육과 기름진 부위'입니다

건강을 위해 고기를 줄인다면 햄·소시지 같은 가공육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기름진 부위를 우선 줄이는 편이 낫습니다.

대신 지방이 적은 살코기와 생선, 콩류 등으로 바꾸면 필요한 단백질은 유지하면서 식사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국 50대에는 '고기를 먹느냐 마느냐'보다 어떤 단백질을 얼마나 균형 있게 먹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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