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보다 귀 먼저 만져볼래요?" 거대한 귀로 시선 강탈하는 '웰시코기'를 소개합니다

한 네티즌의 웰시코기의 귀는 너무 크고 무거운 탓인지, 종종 옆으로 축 처져 거의 수평을 이룹니다.

이 모습을 보면, 혹시 이 귀를 팔랑거리면 강아지가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유쾌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견주가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강아지의 귀는 아기 때만 해도 일반적인 아기 코기처럼 아래로 늘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다 점차 귀가 쫑긋 서기 시작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귀의 크기는 평범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강아지의 귀는 점점 더 커져 마치 몸의 모든 에너지를 귀를 키우는 데 쓴 것 같고, 대신 다리 길이는 잊은 듯합니다.

심지어 강아지가 물에 젖어 몸 전체가 홀쭉해져도, 그 커다란 귀는 여전히 바람을 한껏 받아들일 듯 꼿꼿했습니다.

웰시코기는 '펜브로크 웰시코기'와 '카디건 웰시코기' 두 종류로 나뉘며, 펜브로크가 더 짧은 몸통과 곧고 가는 다리,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웰시코기의 커다란 귀는 단순히 외모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청각 능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들은 귀를 이용해 소리의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며, 낯설거나 위험한 소리가 들리면 즉시 경계하고 주인에게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큰 귀 덕분에 웰시코기는 매우 민감한 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와 같은 웰시코기를 만난다면, 아마도 그 매력적인 엉덩이보다 먼저 그 커다란 귀를 만져보고 싶어질 것입니다. 웰시코기 이야기는 모든 반려동물에게는 자신만의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