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양 행주산성 잇는 '행주나루IC' 완전 개통

김재영 기자 2026. 3. 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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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근성 향상·행주산성 관광 활성화 전망
▲ 서울과 고양 행주산성을 잇는 행주나루IC 전 구간이 6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사진제공=고양시

서울과 고양 행주산성을 연결하는 행주나루IC가 완전 개통되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제2자유로와 행주로를 직접 잇는 '행주나루IC'를 6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행주나루IC는 고양시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이다. 지난해 1월 서울 방면 진입로 640m(1차로)를 우선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 행주산성 방면 진출로 654m(1차로)를 추가로 연결하며 1년여 만에 완전한 교통축을 완성했다.

이번 전면 개통으로 고양 행주동·행신동 지역에서 서울 남부권으로의 진입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습 정체 구간인 자유로와 강변북로의 교통 흐름 분산 효과가 기대되며,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도 점쳐진다.

다만 교통량 분산에 따른 인근 이면도로의 병목 현상 가능성과 개통 초기 진출입로 혼선 방지를 위한 안내 시설 보강은 향후 관리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지역 학계에서는 행주나루IC 개통이 단순히 이동 시간 단축을 넘어 행주산성 관광지와 한강변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장 개통식에서는 행주산성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해 나들목 완전 개통에 따른 물류 비용 절감과 방문객 증가에 대한 구체적인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주나루IC 전 구간 완성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연결의 시작임을 강조하며, 막힘없는 교통망 구축을 통한 시민 편의 증진을 약속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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