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지원 씨가 개인 SNS를 통해 세련된 매장 안에서 모델 같은 비율을 뽐내는 근황을 전해왔어요.
사진 속 하지원 씨는 터틀넥부터 가죽 재킷, 팬츠까지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한 올 블랙 코디를 선보였는데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의상과 조화를 이루는 길게 뻗은 생머리 스타일은 그녀만의 지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한층 더 부각하고 있답니다.

사실 하지원 씨의 데뷔 뒤에는 아주 흥미로운 비화가 숨어 있어요.
과거 그녀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동네 사진관에 걸려 있던 본인의 사진을 보고 기획사에서 먼저 연락을 해왔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는데요.
정작 본인은 그 사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우연히 사진관 사장님 눈에 띄어 걸렸던 그 한 장의 사진이 지금의 대배우 하지원을 만든 운명적인 시작점이 된 셈이죠.
이러한 남다른 출발 덕분인지, 이번 사진 속에서도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과 여유로운 포즈에서 독보적인 배우의 아우라가 고스란히 느껴져요.

이번 헤어스타일의 핵심은 층을 거의 내지 않고 매끄럽게 떨어뜨린 슬릭 스트레이트 연출에 있어요.
가슴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이지만, 모발 끝부분의 질감을 가볍게 처리하여 답답한 느낌 없이 세련된 도시 여성의 무드를 완성했는데요.
가르마를 자연스럽게 나누어 얼굴선을 따라 툭 떨어지는 앞머리 라인이 그녀의 갸름한 턱선을 강조하며, 전체적으로 시크하면서도 이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