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up.review] ‘살라 충격의 PK 실축’ 우승 희망 무너졌다…리버풀, 맨시티에 0-4 완패→4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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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은 4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4로 완패했다.
맨시티가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리버풀은 맨시티에 0-4로 패배하며 8강에서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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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모하메드 살라.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우승 기회를 날렸다.
리버풀은 4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4로 완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4강 진출에 실패하며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홀란드, 도쿠, 셰르키, 세메뇨, 베르나르두, 로드리, 오라일리, 게히, 후사노프, 누네스, 트래포드가 선발 출격했다.
리버풀은 4-2-2-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에키티케, 살라, 비르츠, 소보슬러이, 존스, 흐라번베르흐, 케르케즈, 반 다이크, 코나테, 고메즈,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이 초반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11분 에키티케가 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문 우측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27분 박스 중앙에서 에키티케가 다시 한 번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골문 우측 상단으로 살짝 빗나갔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맨시티였다. 전반 37분 박스 안에서 오밀조밀한 연계를 가져갔던 오라일리가 반 다이크의 반칙으로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홀란드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 리드를 가져왔다.
맨시티는 한 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세메뇨가 우측면을 완전히 허물었다. 이후 박스 중앙에 위치한 홀란드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홀란드가 완벽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는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시티의 화력이 폭발했다. 후반 5분 셰르키가 공을 잡고 돌아섰고, 순간 세메뇨가 반 다이크 뒷공간으로 쇄도했다. 셰르키의 완벽한 스루 패스를 건네 받은 세메뇨는 감각적인 왼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3-0을 만들었다.
맨시티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했다. 후반 12분 박스 좌측을 감각적으로 쇄도한 오라일리에게 도쿠가 절묘한 스루 패스를 찔렀다. 오라일리는 골문 앞까지 쇄도하며 컷백 크로스를 내줬고, 이를 홀란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맨시티가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살라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후반 29분 에키티케가 박스 안에서 누네스에게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살라가 나섰다. 살라는 박스 우측을 보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트래포드에게 완벽하게 읽히며 실축했다.
반전은 없었다. 리버풀은 맨시티에 0-4로 패배하며 8강에서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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