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의 콤팩트 라인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최근 출시된 뉴 228 xDrive는 ‘작지만 강력한’ 콤팩트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4도어 쿠페 스타일의 우아한 실루엣과 프레임리스 도어가 선사하는 고급스러움은 콤팩트 세단에서는 보기 드문 매력이다.

일상 속 퍼포먼스의 진수
핵심 성능
– 최고출력: 245마력
– 최대토크: 40.8kg·m
– 정지-시속 100km 가속: 6초
– 구동방식: xDrive 4WD
– 엔진: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뉴 228 xDrive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245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40.8kg·m의 토크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가속감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6초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은 일상 주행에서 충분히 짜릿함을 선사한다.
트랙에서 증명한 실력
드라이빙센터 트랙에서의 시승에서 뉴 228 xDrive의 진가가 드러났다. 직선 구간에서 시속 160km를 무리 없이 넘어서는 모습은 콤팩트 세그먼트를 넘어선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특히 급회전 구간에서도 차체 쏠림이 거의 없어 안정적인 핸들링을 구현했다.

디자인의 완성도
후면부 디자인에서는 입체적인 라인과 ‘ㄱ자’ 형태의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콤팩트한 체급에서는 보기 드문 세련된 디자인 요소들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4도어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은 실용성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잡은 BMW의 설계 철학을 잘 보여준다.
M 스포츠 패키지의 매력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뉴 228 xDrive는 더욱 강화된 스포츠 감성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감성이 더해진 실내와 최신 스마트 OS9 시스템은 콤팩트 세그먼트 대비 상급 클래스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첨단 기술의 집약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과 주차 기능은 ‘만점’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콤팩트한 차체에 BMW의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있어 일상 주행에서 높은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종합 평가
뉴 228 xDrive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완성도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245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xDrive 4WD 시스템의 안정성,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진정한 ‘일상 속 퍼포먼스 머신’이라 할 수 있다.
특히 BMW만의 주행 감성과 첨단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콤팩트 스포츠카를 찾는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매력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작 가격: 4,840만원부터
본 시승기는 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된 미디어 시승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