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子 낙상 사고 났다는 배우
배우 황보라가 육아 중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육마카세 황보라 추천 생후 6개월 코스 2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엊그제 사고가 있었다. 신랑이 항상 주의를 주는 게 아기 침대 문을 항상 닫으라고 했다. 특히 우리 엄마가 깜빡하니까 엄마한테 항상 얘기하는데 본인이 그걸 안 닫고 나온 거다. 밥 먹고 있는데 쿵 하더니 그동안 듣지 못한 울음소리가 들렸다. 놀라서 가보니까 아기가 떨어져 있었다. 다행히 발부터 떨어져서 뒤로 누워있더라"라고 아찔했던 사고를 언급했다.
이어 "인스타에 이런 게 많이 뜨는데 남 일인 줄 알았다. 그래서 기저귀갈이대도 뺐다"며 "뒤집기 시작하면 빼야 된다 해서 있던 기저귀갈이대도 없었다. 이게 남 일이 아니구나, 우리 애도 떨어지는구나 싶어서 또 산 게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황보라는 "너무 식겁했다. 우리 애한테는 이런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나중에 떨어지거나 부딪힐까 봐 매트 시공 전에 쓰려고 샀다"며 매트시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우인이 여기서 떨어졌다. 여기 문 꼭 닫아줘야 한다"며 "그렇게 우리한테 '어머니 꼭 닫으셔야 합니다. 큰일납니다' 하더니 결국 자기 발등 자기가 찍었다. '차라리 다행이다. 김서방이 해서 다행이다' 했다. 우리가 했었으면 큰일났다"고 밝혔다.
박로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