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0만 육박

노민호 기자 2022. 11. 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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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44명이다.

이런 가운데 군내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또한 국방부 공표일 오후 2시 기준으로 △10월17~23일 1758명 △10월24~30일 2192명 △10월31일~11월6일 2724명 △11월7~13일 3111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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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 이후 주간 신규 확진자 꾸준히 증가
군 장병.ⓒ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44명이다. 군별로는 육군 239명, 해군 47명, 국방부 직할부대 24명, 해군 15명, 해병대 1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또 현재 치료·관리 중인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063명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따로 공표하지 않았으나, 추세상 29만명대 후반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민간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이 △지난 10월 셋째 주 333.32명에서 △넷째 주 451.72명 △11월 첫째 주 575.68명 △둘째 주 666.54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군내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또한 국방부 공표일 오후 2시 기준으로 △10월17~23일 1758명 △10월24~30일 2192명 △10월31일~11월6일 2724명 △11월7~13일 3111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달 13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2253명이었다.

군에선 지난 2020년 2월 당시 해군 병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초 판명됐으며, 이후 3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누적 확진자 중 병사 등 적지 않은 수가 이미 전역한 상태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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