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조심! 이럴때 감기걸린다”...이불 뚫고 들어온 가을 일교차 10도 넘어

이동인 기자(moveman@mk.co.kr) 2024. 10. 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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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이 완연해졌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도 나노면서 옷차림과 감기 예방 등에 신경쓸 시기다.

기상청은 "오늘(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과 내일(7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6일 예보했다.

이날 낮부터는 전라권과 제주도에, 늦은 오후부터는 경상권에 가끔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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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등 호흡기 질환 신경써야
전라도 제주도부터 비 시작
오후에는 경상권으로 확대
설악산 단풍. 연합뉴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이 완연해졌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도 나노면서 옷차림과 감기 예방 등에 신경쓸 시기다.

기상청은 “오늘(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과 내일(7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6일 예보했다.

이날 낮부터는 전라권과 제주도에, 늦은 오후부터는 경상권에 가끔 비가 예상된다.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북부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부터는 충청권 남부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

7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 충북 남부 5㎜ 미만 ▲전남 남해안 5~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북서내륙 제외) 5~30㎜ ▲경북 남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5~20㎜ ▲경남 북서 내륙,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5~10㎜ ▲제주도 10~50㎜다.

여름철 구스다운 이불. 매경DB
6일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를 오르내리겠다.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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