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과 자쿠지의 만남
전주 다가동의 ‘다가도원’은 전통 한옥을 리모델링한 독채 숙소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편의성을 겸비한 곳입니다. 이곳은 전주의 한옥 숙소 중 노천탕을 최초로 도입한 장소로, 실내 욕조와 노천탕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노천탕에서는 사해소금 입욕제, 실내 욕조에서는 쑥 입욕제를 제공해 투숙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통유리창을 통해 정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명소로도 인기를 끌며, 3개월 전 예약 필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금은 1박에 20만~40만 원대입니다.
경주 황리단길의 ‘오원 스테이’ 역시 한옥 독채 숙소로, 최대 4명까지 숙박 가능합니다. 이곳은 넓은 노천탕과 불멍 공간을 제공해 프라이빗한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현미 주먹밥과 샐러드로 구성된 아기자기한 조식 바구니는 숙소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요금은 30만~40만 원대로 자쿠지, 조식, 불멍 체험이 포함됩니다.
② 제주에서 만나는 프라이빗 자쿠지
제주시 구좌읍의 ‘의식주’는 독채 객실과 작은 정원을 갖춘 숙소로,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제주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제주의 풍경은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줍니다.
객실은 19만~23만 원대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며, 야외 노천탕은 1회 2만 원 추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정갈한 자쿠지 시설과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점이 투숙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③ 자연 속 자쿠지에서 누리는 힐링
1박 객실 요금은 30만 원대인데요. 벌써 12월까지 주말 예약이 꽉 차 있는 인기 있는 숙소이죠.
경남 산청의 ‘산청에 가면’은 자연 속 독채 펜션으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산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따뜻한 원목 인테리어와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노천탕이 특징이며, 산청의 평화로운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석식으로 제공되는 한우 투뿔등심, 랍스터 크림소스, 참치회 등 고급스러운 메뉴는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합니다. 요금은 평일 기준 45만~50만 원, 주말에는 60만 원으로 고급 숙소의 품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충남 태안의 ‘무이림’은 선비들의 자연과 풍류를 즐기던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숙소입니다. 이곳은 총 10개의 독채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객실에 개별 정원이 있어 프라이빗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무이림은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객실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노천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1박 요금은 30만 원대로, 이미 12월 주말 예약이 꽉 찰 만큼 인기 있는 숙소입니다.
④ 자쿠지 숙소의 매력
자쿠지 숙소는 단순히 숙박을 넘어 프라이빗한 힐링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각 숙소마다 특색 있는 노천탕, 감성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현지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한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따뜻한 자쿠지에서 몸을 녹이며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연인과 가족 여행은 물론 혼자만의 휴식에도 제격입니다. 다만, 높은 인기 덕분에 예약이 어렵다는 점을 미리 염두에 두고 계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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