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만원 할인한다고?" 벤츠, 신형 'E클래스' 프로모션 실시. E200 실구매가 6천만원대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9월 주력 모델 'E클래스'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엔트리 모델인 E200 모델은 최대 할인 시 6,5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올해 1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11세대 모델이다. 엔트리 트림인 E200 아방가르드 기준 출고 가격은 7,39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번 9월 벤츠 E200 아방가르드은 최대 11.5% 할인이 제공된다. 지난달 대비 할인이 약 2배가량 상승했으며, 할인 금액은 849만원으로 출고가는 6,541만원 수준이다.

이는 경쟁 모델인 BMW 5시리즈 및 제네시스 G80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벤츠 E200 아방가르드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후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공인 복합연비는 12.3km/L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 탑재로 저공해 2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파노라마 선루프, LED 헤드램프, 앰비언드 램프, 컴포트 시트, 350도 서라운드 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다만, 신형 E클래스의 특장점 중 하나인 MBUX 슈퍼스크린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제외됐다.

계기판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기본 적용되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14.4인치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및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E200 아방가르드 이외에 E300 4MATIC 모델에도 최대 7%의 할인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프로모션 조건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