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디토’, 미 음악전문지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00’에 포함···K팝 중 유일

김한솔 기자 2024. 10. 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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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의 노래 ‘디토(Ditto)’가 미국 음악전문지 페이스트가 선정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꼽혔다.

소속사 어도어는 24일 페이스트가 최근 공개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00선(The 100 Best Songs of the 2020s So Far)’에서 ‘디토’가 2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00곡 중 대부분이 빌리 아일리시 등 유명 팝스타들의 노래인 가운데 ‘디토’는 K팝 곡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페이스트는 뉴진스의 음악에 대해 “뉴진스는 현재 K팝의 화려한 EDM과 과도하게 달콤한 맥시멀리즘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그루비하고 우아한 미래를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2022년 12월 공개된 ‘디토’는 공개되자마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올랐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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