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골퍼의 솔직한 후기 - 2023. 7월의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 코스

아마추어 골퍼들의 꾸밈없는 골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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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정보

  • 핸디캡 / 구력 : 10 / 22년
  • 나이 / 성별 : 40 / 남
  • 드라이버 / 7번 거리 : 250m / 150m
  • 사용클럽 :
    드라이버 - 코브라 LTDx 9도 + 벤투스블랙 6X
    우드 - 에픽플래쉬 13.5도 + 텐세이프로오렌지 7 TX
    아이언 - PXG Gen3 0311T + 프로젝트X 6.0
    웨지 - PXG 0311 50도 / 56도 + 프로젝트X 6.0
    퍼터 - 베티나르디 스튜디오스탁28 34인치
  • 이날 특기 : 드라이버
  • 거주 지역 : 서울

골프 코스 정보

  • 골프장 :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
  • https://www.sonofelicecc.com/main.dp/dmparse.dm
  • 코스 : In - Out
  • 날짜 : 2023년 07월 01일 (토)
  • 티 박스 : 화이트 티
  • 그린피 : 30만원 (비회원 주중 24만원, 주말 30만원)
  • 카트비 : 10만원
  • 캐디피 : 15만원
  • 변동사항 : 올해부터 캐디피가 기존 14만원에서 1만원 인상되었습니다. 비회원제 골프장으로 분류되어 7/1부터 개별소비세 21,120원이 별도 부과됩니다.

한 줄 평가

『 해발 500m에 위치한 자연 속에 펼쳐진 골프장 』 2005년에 개장하여 340만여 평 부지에 45홀 코스(비발디파크 EAST, 비발디파크 WEST, 비발디파크 MOUNTAIN)를 운영하는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을 다녀왔습니다. 개장 당시 비발디파크 cc의 이름이었다가 인근에 9홀 퍼블릭 골프장, 소노펠리체 cc를 오픈하면서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라는 다소 긴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스마트 스코어 기준 평균 스코어 93.8, 난이도 9.4를 기록하고 있는 2023년 07월의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 후기입니다.


▶ 골프장 들어가는 길

▶ 클럽하우스 및 시설 : ★★★★☆

클럽하우스 내부에 들어서면 예전 회원제 골프장이었던 만큼 외관과는 다르게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예전에 지어지기도 했고 18홀 규모의 골프장이라 라커룸에서 옆 사람과의 간섭이 조금 있을 정도로 공간이 약간 협소한 편입니다.

락커 입구에는 신발 건조기가 있어 라운드 후 신발을 말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남자 사우나에는 샴푸와 보디샴푸, 폼클렌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07/01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 스타트 지점 전경
스타트 지점 전경입니다.

코스 내에 별도의 코스맵이 그려진 안내판은 없지만, 티잉 구역 별로 그린 중앙까지의 거리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단위는 Yard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티잉 구역의 티 블럭은 소노펠리체가 표시된 블럭을 사용 중입니다.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는 앞핀을 빨간색, 중핀을 하얀색, 백 핀을 노란색으로 구분 지어 놨습니다.


▶ 대식당 및 그늘집 : ★★★★☆

대식당은 리셉션, 라커룸과 동일한 층에 준비되어 있고 18홀 손님만 받으면 돼서 크지는 않았습니다.

아침은 전복죽, 미역국 등을, 점심에는 팔보채 덮밥, 순두부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9홀 턴 대기 스타트하우스는 라커룸에서 한층 내려와 카트 대기장소 앞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18홀 손님을 받기에 충분했고, 감자채전, 치킨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감자채 전을 시켰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감자채 전은 잔디 위에 골프공을 형상화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코스 내에 그늘집은 별도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 코스 디자인 : ★★★☆☆

In 코스 1번 홀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는 제 블로그에 여러 번 소개되었던 임골프디자인에서 설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적인 조형 설계과 디자인은 잭니클라우스 설계회사의 수석 골프장 설계 엔지니어 출신의 톰 팩(Tom Peck)이 설계했고 그 당시 창의적인 설계 디자인으로 호평받았습니다.

Out 코스 3번 홀
블라인드 홀은 2홀(Out 코스 3, 9번 홀) 정도 있으나 롱 홀인 9번 홀을 제외하면 사진상의 3번 홀만 블라인드 홀입니다. 3번 홀은 공략지점에 따라 블라인드 샷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화이트 티에서 파3홀을 제외한 14개 홀 중 드라이버 티샷이 불가능한 로컬룰을 가진 홀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전장이 짧은 골프장이다 보니 많은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안 할 수 있습니다.


▶ 조경 및 경치 : ★★★★☆

07/01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 코스 전경
주변에 두른 산(595m)와 매봉산(650m) 사이 500m 고지에 있는 골프장이라 탁 트인 풍경과 자생 소나무 3000그루에 둘러싸여 있어 꽤 멋집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산속 풍광은 좋은 반면 해저드 등 물과 관련된 풍경은 없어 2%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티 박스 상태 (화이트 티) : ★★★★★

이날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 라운드 중 모든 홀에서 잔디 플레이하였습니다. 티잉 구역의 사이즈는 평균 크기, 티박스의 잔디는 켄터키블루 그라스를 사용 중입니다. 잔디관리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라운드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 코스 길이 (화이트 티) : ★★☆☆☆

Out 코스 1번 홀
이날 플레이한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 코스는 여타 골프장과 비슷한 전장인 전체 전장 6429m(Out 코스 3129m, In 코스 3300m)를 갖고 있는데 보통 국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전장을 6400m(7000yd) 정보로 보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랙 티가 6400-6500m, 티잉 그라운드가 하나씩 내려갈 때마다 300-400m 정도 빠지면 맞아 블루 티가 6100m - 6200m, 화이트 티가 5700-5800m, 시니어티가 5300-5400m, 레이디티가 4800-4900m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골프장에서 제공하는 화이트 티 기준으로는 5716m(Out 코스 2763m, In 코스 2953m)를 가지고 있고, 이날 실제 세팅은 5635m(Out 코스 2705m, In 코스 2930m)로 조금 짧았습니다.


▶ 페어웨이 상태 : ★★★★☆

페어웨이는 양잔디를 사용하고 있고, 잔디 길이는 여느 골프장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보통 페어웨이 잔디는 20mm 정도로 관리하는데 소노펠리체 cc 또한 20mm 정도의 길이로 관리 중입니다. 이날 주요 랜딩 지점에도 디봇 자국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관리가 좋았습니다.


▶ 페어웨이 난이도 : ★★★★☆

페널티로는 한쪽은 OB, 다른 한쪽은 페널티 처리(해저드 처리)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코스 내에 언듈레이션이 어느 정도 있어 평범한 난이도는 아니었습니다.


▶ 러프 상태 : ★★★★☆

러프는 페어웨이와 마찬가지로 양잔디로 되어있습니다. 페어웨이보다 러프는 조금 긴 편이었는데 A 러프의 길이가 30-40mm 정도, B 러프는 40-50mm 정도입니다. 페어웨이도 그렇고 러프도 관리가 매우 잘 되어있는 편이라 코스 내 잔디관리에 대한 이슈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에이프런은 다른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켄터키블루 그라스로, 그린 주변 러프도 양잔디로 되어있어 색상으로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그린 주변 러프 길이는 B 러프라고 생각하시고 플레이하셔야 합니다.


▶ 러프 난이도 : ★★★★☆

페어웨이 잔디보다는 길게 관리되어 있더라도 A 러프에서는 잔디에 대한 페널티를 생각 안 하고 플레이하셔도 됩니다.

B 러프 구간은 공이 꽤나 깊게 박혀있어 채가 감기거나 비틀리기도 하고, 라이에 대한 페널티나 나무로 인한 에이밍 문제도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 벙커 상태 : ★★★★★

여타 골프장에 비해 비슷한 개수인 68개(Out 코스 29개, In 코스 39개)의 벙커를 가지고 있습니다. 벙커의 관리 상태는 양호한 편이고, 고운 모래를 사용하는 벙커 모래 양도 적절했습니다. 사진처럼 In 코스 1번 홀은 벙커에 바위가 있거나 Out 코스 3번 홀처럼 그린 중간에 벙커가 있는 점은 특이했습니다.


▶ 벙커 난이도 : ★★★☆☆

페어웨이 벙커는 에이밍에 도움이 될 위치에 있고 빠지더라도 턱이 높은 편이 아니라 무난한 난이도입니다. 많은 수의 벙커가 그린 사이드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세컨드 공략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 그린 상태 : ★★★★☆

이날 플레이한 소노펠리체 cc의 그린은 보수가 잘 되어있어 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볼은 대부분 약간 튕기는 편이었고, 보수기가 필요할 정도의 디봇이 생겼습니다.


▶ 그린 난이도 : ★★★★☆

소노펠리체 cc의 그린은 원 그린 시스템이고, 그린 크기는 여타 골프장과 비교했을 때 약간 큰 편입니다. 그린에 입체감 있는 언듈레이션이 있어 난이도가 제법 있는 편입니다. 핀 위치에 따라 극상의 난이도로 바꿀 수 있습니다.


▶ 그린 속도 : (2.5M)

스타트 지점에 2.8m라는 별도의 공지가 있었으나 이날 그린 스피드는 체감상 2.5m 정도의 보통 빠르기 정도였습니다. 그린에 그늘진 부분이 없어 모든 홀에서 비슷한 스피드를 보였습니다. 그린 상태가 좋아 보여 3.0m 이상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 캐디의 코스 설명, 운영 및 친절도 : ★★★★☆

저는 어느 골프장을 가도 불친절한 골프장 직원들을 만난 적이 거의 없고, 캐디분들 또한 베테랑 캐디분들을 많이 만나는 편인데 이날 라운딩에서 만난 캐디분 역시 센스 넘치는 캐디 분이었습니다. 팀 분위기를 맞추는 센스, 친절한 코스 설명에 원활한 진행까지 챙기는 모습 덕에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정부가 비회원제 골프장에 개별소비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을 소비자에게 전가했다는 점입니다. 그린피 부담을 완화한다는 정부 정책의 취지는 퇴색해졌고 비회원제 골프장의 신설 목적은 세금을 더 걷으려는 게 아니라 그린피를 낮추려는 것이었는데 역으로 그린피가 높아졌습니다.

팀간 간격은 7분으로 9홀 턴 대기는 30분 정도였고, 전체 플레이 시간은 4시간 40분 정도로 적절했습니다.


▶ 이날의 스코어 : 76타

버디가 많이 나온 경기는 아니지만 샷에 어느 정도 만족하며 경기를 즐겼습니다. 확실히 스코어에 여유가 있으니 경기운영 자체를 여유롭게 하는 거 같습니다.


▶ 코스 공략 및 티샷 난이도 : 전체적으로 조금 좁은듯한 코스 (★★★★☆)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 In 코스

In 코스 1번 홀
인코스 첫홀은 300m 전장의 짧은 미들홀입니다. 그린까지 오르막으로 되어있고 정면의 바위를 보고 페어웨이 우측으로 공략하면 좋습니다.

In 코스 2번 홀
500m 전장의 좌측 OB인 롱홀입니다. 페어웨이가 좁아 정확한 티샷을 요구하는 홀입니다.

In 코스 3번 홀
150m 전장이지만 내리막이 40m 가량 되어 110m 정도로 공략되는 파3홀입니다. 그린 뒤쪽에 벙커가 자리 잡고 있어 너무 길게 공략되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In 코스 4번 홀
360m 전장의 미들홀입니다. 좌우 해저드 구역이고 슬라이스 홀이라 사진상 멀리 보이는 카트 방향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In 코스 5번 홀
310m 전장의 좌측 OB인 짧은 미들홀입니다. 우측의 해저드가 코스를 침범해 랜딩 존이 매우 좁아 정확한 티샷이 중요한 홀입니다. 페어웨이 중앙으로 200m 정도 끊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In 코스 6번 홀
160m 전장의 꽤나 부담되는 거리의 파3홀입니다. 우측으로 티샷이 밀릴 경우 법면에서 내려오지 않을 수 있어 그린 중앙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In 코스 7번 홀
380m 전장의 우측 OB 구역인 미들홀입니다. 30m 가량 내리막이 있어 전장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장타자인 경우 우측에 해저드가 자리 잡고 있어 정확한 티샷을 요구합니다.

In 코스 8번 홀
360m 전장의 좌우 OB인 미들홀입니다. 페어웨이 중앙이나 우측으로 공략하면 좋습니다.

In 코스 9번 홀
450m 전장의 좌우 OB 구역인 롱홀입니다. 페어웨이 좌측으로 티샷 할 경우 세컨드 지점에 그린이 보이지 않아 페어웨이 중앙이나 우측으로 공략하셔야 하는 홀입니다.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 Out 코스

Out 코스 1번 홀
아웃코스 1번 홀은 310m 전장의 좌측 OB인 짧은 미들홀입니다. OB를 피해 우측으로 공략될 경우 법면에서 내려오지 않아 정확한 티샷을 요구합니다.

Out 코스 2번 홀
130m 전장의 파3홀입니다. 자연계곡을 넘겨야 한 부담감이 있지만 전장이 긴 편이 아니라 편안하게 플레이하면 좋습니다.

Out 코스 3번 홀
310m 전장의 우측 OB인 블라인드 미들홀입니다. 안전하게 끊어서 플레이하자면 정면에 벙커 방향을 보고 220m 가량 치면 되고, 장타자라면 우측 제일 높은 산봉우리를 보고 원온 트라이도 할 수 있는 홀입니다.

Out 코스 4번 홀
350m 전장의 좌우 OB 구역인 미들홀입니다. 오르막이 20m 가량 되어 전장이 꽤나 부담스러운 홀이기도 합니다.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홀이라 페어웨이 좌측으로 넉넉하게 에이밍 하는 것이 좋습니다.

Out 코스 5번 홀
270m 전장의 좌우 OB인 짧은 미들홀입니다. 장타자라면 원 온 시도도 가능할 정도로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라 시원한 티샷을 하셔도 좋습니다.

Out 코스 6번 홀
430m 전장의 짧은 롱홀입니다. 좌측이 OB 구역이라 페어웨이 정면으로 에이밍 하는것이 좋고 우측으로 밀릴 경우 보이지 않는 해저드가 자리 잡고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Out 코스 7번 홀
360m 전장의 좌측 OB 구역인 미들홀입니다. 보이는 것보다 우측에 공간이 꽤 있어 무리하게 페어웨이 좌측으로 공략하기 보다 페어웨이 중앙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Out 코스 8번 홀
120m 전장의 내리막 파3홀입니다. 그린이 넓어 넉넉하게 온만 시킬 수 있다면 무난하게 파를 할 수 있는 홀입니다.

Out 코스 9번 홀
마지막 홀은 515m 전장의 오르막 블라인드 롱홀입니다. 좌측이 OB 구역이라 멀리 보이는 한 그루 소나무 좌측으로 에이밍 잡으면 좋습니다.


▶ 접근성 : ★★★☆☆

서울에서 80-90km 정도로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밀리지 않을 때는 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좋고 밀릴 때는 예전 경춘국도를 타고 가면 돼서 오고 가는 길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COURSE SUMMARY

장점 : 홀마다 독립성이 좋고 변별력이 큰 골프장입니다.

단점 : 개별소비세를 소비자에게 부담시키게 하는 운영은 아쉽습니다.

다시 방문하거나 다른 골퍼에게 추천 : 기회가 된다면 YES

대중형 골프장보다 부킹 하기가 조금 까다로운 비회원 골프장이다 보니 기존 골프장 회원이나 비발디 콘도 회원이 아니면 부킹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골프장 전장이 조금 짧긴 하지만 코스가 재밌고 정확성을 요구하다 보니 변별력이 어느 정도 있는 소노펠리체 cc WEST 코스는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골프장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라운드가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2023년 07월 소노펠리체 cc West 후기를 마칩니다.

[출처] [23년 07월]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WEST 코스 후기|작성자 즐거운 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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