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조르는 것도 스킨십 아니냐"…김지유, 주짓수 등록한 진짜 이유 고백 ('말자쇼')

김진수 2026. 6. 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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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개그우먼 김지유가 연애를 위해 소개팅 앱도, 지인 찬스도 아닌 주짓수 도장을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서는 즉석에서 인연을 연결해주는 '말자팅'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김지유는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 않더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원래 적극적인 성격이다 보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사람을 만나려면 남자가 많은 곳으로 직접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체력도 기를 겸 주짓수 학원에 등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유는 주짓수가 의외로 썸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운동 특성상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있고 대화도 많이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목 조르는 것도 스킨십으로 볼 수 있냐"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지유는 "그것도 스킨십 아니냐"며 "저는 되게 즐겁더라"고 물러서지 않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유는 주짓수를 통해 단순히 운동 기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을 배우다 보면 사랑의 기술도 같이 배우게 되는 상황이 오더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다만 김지유는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결국 그만두게 됐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조만간 다시 등록할 생각"이라며 "건강도 챙기고 사랑도 찾을 수 있는 운동이 주짓수만 한 게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연애를 향한 뜨거운 의지를 드러냈다.

1990년생인 김지유는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구독자 14만 명 규모의 채널 '천상여자 김지유'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김지유, 채널 '천상여자 김지유', 채널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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