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기반 시설 구축 속도…연내 접근철도 2개 공구 발주

권용휘 기자 2024. 10. 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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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5일 '가덕신공항 접근철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과 이동석 가덕신공항 접근철도 사업단장이 사업수행계획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사업단장(PM)을 임명한 뒤 사업 현황, 사업분석 보고,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방안 및 건의 사항 수렴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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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5일 ‘가덕신공항 접근철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과 이동석 가덕신공항 접근철도 사업단장이 사업수행계획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2029년 말 가덕도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이용객들에게 철도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연내 2개 공구 발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사업단장(PM)을 임명한 뒤 사업 현황, 사업분석 보고,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방안 및 건의 사항 수렴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가덕신공항 접근철도는 부산신항과 신공항을 잇는 구간에 총연장 16.5km의 복선철도로 건설된다.

이번 설명회 등은 지난 8월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기본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진행되는 절차다. 기본계획에는 우선 ‘가덕도신공항의 직접 영향권인 부산·울산권·경남권· 대구경북권 공항 이용객의 접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철도시설 확충’이라는 사업 목적이 명시됐다. 사업 기간은 2031년까지로 정했다. 책정된 사업비는 1조2748억 원이다. 또 노선이 시작되는 곳은 부산 강서구 구랑동, 종점은 가덕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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