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다음 주 독대…" 10·16 재보선 후 빠른 시일 내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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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주 초 독대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의 면담은 10·16 재보궐선거 후 일정 조율을 거쳐 내주 초 빠른 시일 내에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달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공식 만찬 회동을 전후해 줄곧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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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주 초 독대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의 면담은 10·16 재보궐선거 후 일정 조율을 거쳐 내주 초 빠른 시일 내에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달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공식 만찬 회동을 전후해 줄곧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해 왔다. 이에 대통령실 참모들이 윤 대통령에게 한 대표와 독대할 것을 건의했고, 윤 대통령도 최근 이러한 의견을 수용한 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번 독대는 야당의 탄핵 공세와 김건희 여사 문제 등 여권 내 위기감이 커지자 당정 화합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여권 안팎에서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거치며 야당이 '김 여사 문제'를 정국의 핵으로 부각하려 총공세를 펴는 데 대한 대응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대표는 최근, 관련 의혹들에 대해 강도 높은 주문을 줄곧 내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만남은 명품백 수수·도이치모터스·공천개입 의혹 등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잡음을 두고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요청을 얼마나 수용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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