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44일간 미국여행 24~25 / 보스턴

2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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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차는 보스턴으로 이동만 하느라 사진도 뭐 딱히 없음

퀘벡에서 공항은 있으나 대부분 국내선이고 국제선도 거의 없다보니

버스를 타고 보스턴으로 넘어가는 계획을 세움

보스턴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어

몬트리올로 일단 2시간반동안 타고 넘어간후

갈아타기전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먹은 샐러드와 스파게티

기본적인 샐러드와 스파게티인데 맛은 상당히 꿀맛

(Pizzeria Dei Compari - 1668 R. Saint-Denis, Montréal, QC H2X 3K4 캐나다)

버스로 보스턴으로 넘어가는데 국제선이다보니

일단 타기전부터 버스기사가 여권이랑 기본적인거 확인하고

국경 심사소에서 모두 차량에서 내려 입국심사를함

게다가 뭐 이리 많이 물어보는지.....

잘못 알아 들어도 뭐 어찌어찌 넘겨주긴 했으나

승객중에 한명은 문제가 생겼는지 버스에서 짐 빼고 심사소에 놓고감

엄청난 이동시간으로 인해

아침에 퀘벡에서 출발했는데 보스턴엔 자정이 넘은 새벽에 도착한...

하루종일 버스에 앉아있기만 하다보니 허리 뽀개지는줄 알았음;;

시간이 매우 늦어 호텔 가기엔 애매하여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기로함

위치도 역이랑도 가깝고 그냥 무난무난

(HI Boston Hostel - 19 Stuart St, Boston, MA 02116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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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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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차는 일단 밥먹으러 퀸시마켓으로

이동은 지하철로 했는데 난 짧게 있다보니 교통권을 따로 구매했으나

여기도 애플페이 된다는 말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퀸시마켓 내부는 그리 크지는 않으나 양옆으로 여러 먹을거리를 파는 마켓이였는데

가격도 그리 저렴하지 않고 자리도 없어서 서서 먹다보니

난 그냥 주변 식당가서 먹기로 하고 패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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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식당에서 먹은 랍스터롤과 클램차우더

랍스터롤 시킬때 차갑게 주냐 따뜻하게 주냐 물어봐서 따뜻하게로 고름

부둣가에 있어 옆에 바다도 보이고 맛도 최고

랍스터라 그런지 찐으로 맛있었음

(Boston Sail Loft - 80 Atlantic Ave, Boston, MA 02110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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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사진)

첨에 약하게 내린 빗줄기가 밥먹고 나오니 점점 강해진...

이날 비온게 이번 여행중 유일하게 내린 비 내린날이였었음

다음으로 이동한 보스턴 미술관

미국 3대 미술관인 보스턴 미술관,시카고 미술관, 메트로폴리탄중에 하나로

입장료는 27달러로 제일 저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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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큰 박물관에 꼭 있는 이집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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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의 통로 - 토마스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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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발에서의 댄스 - 르누아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르누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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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를 입은 카미유 - 클로드 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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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트의 딸들 - 존 싱어 사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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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공의회 - 살바도르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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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관에 있었던 평소와 다른 포즈의 관음보살

생각보다 큰 이집트관과

내가 좋아하는 인상파 작가들 작품도 많고

미국 작가들의 작품들도 적당히 있으며

관람 동선도 크게 한바퀴 돌면 대부분 다 볼수있어

상당히 맘에 들었던 미술관이였음

게다가 날짜마다 다르긴 하지만 폐관시간이 밤10시까지로

꽤 오래 볼수 있어

천천히 관람 가능한것도 장점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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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주변에 있던 조각 피자집

짜고 기름진 전형적인 미국피자였음

뭐 10달러 안쪽으로 한끼 해결할수 있는게 너무나 감사할뿐

(Boston Kitchen Pizza - 1 Stuart St, Boston, MA 02116 미국)

보스턴은 짧게 있기도 했고 비와서 제대로 구경 못해서 참 아쉬웠던 도시였음

다음번에 갈일 있으면 날씨 화창한날 보스턴 프리덤트레일 걷고 싶다

다음 도시는 다시 서쪽에 있는 시카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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