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rinabluu
맑은 햇살이 가득한 수영장 옆, 카리나가 보여준 스타일은 운동과 일상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문 애슬레저 감성이었다.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선글라스를 머리에 올린 모습은 한층 더 청량한 무드를 더했다.
「그레이 톤 레이어드 상의」
카리나는 기본 그레이 톤 브라톱 위에 동일 계열의 루즈핏 민소매를 겹쳐 입으며,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레이어드 룩을 완성했다. 은은한 올리브빛이 감도는 그레이 컬러는 햇살을 받아 한층 고급스럽게 빛났다. 신체 라인을 과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어깨와 팔 라인을 깔끔하게 강조하는 실루엣이 돋보였다. 코디 팁으로는 같은 계열의 톤온톤 조합을 활용하면 안정감 있는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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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츠의 절제된 조화」
하의는 블랙 컬러의 루즈핏 팬츠를 선택해 상의의 레이어드 포인트를 안정적으로 잡아줬다. 가벼운 활동성은 물론, 컬러 대비 덕분에 상체의 레이어드 디테일이 더욱 부각됐다.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한다면 간단한 외출 룩부터 가벼운 운동까지 소화 가능한 코디가 완성된다.
「롱 헤어와 선글라스 포인트」
길게 늘어진 흑발 헤어스타일은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인상을 주었고, 머리 위에 올린 선글라스는 캐주얼 무드를 더했다. 작은 액세서리 포인트만으로도 전체적인 룩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만큼, 실생활에서는 볼캡이나 버킷햇을 활용해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번 스타일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에 적합한 애슬레저 코디로, 팬들 사이에서도 “심플하면서도 카리나라 가능한 세련미”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그녀가 또 어떤 방식으로 계절감을 입은 코디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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