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부상 우려 딛고 PSG 훈련 복귀… 챔피언스리그 출격 준비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이강인(24)이 최근 경기 중 스스로 쓰러지며 우려를 낳았던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해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가오는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 명단을 발표했지만, 이 명단에 이강인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15일 랑스와의 리그1 경기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 뒤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당시 루이스 엔리케(55) 감독은 부상 상태에 대해 "아직 정보가 없다"고 밝히며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역시 "이강인은 공을 찰 때 여전히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PSG가 발표한 부상자 명단에는 데지레 두에(20), 우스만 뎀벨레(28), 루카스 베랄두(22) 등 다른 선수들의 이름만 올랐습니다. 더불어 이날 진행된 팀 공식 훈련장에 이강인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모든 부상 의혹을 불식시켰습니다.

발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이강인은 오는 18일 홈에서 열리는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강인의 복귀는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PSG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