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식 특집] 너의 행동식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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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라면 도가 튼 이들을 찾아갔다.
산행 마니아들은 산에 갈 때 어떤 행동식을 챙길까.
"간단한 행동식에도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등 에너지원의 밸런스를 신경써요. 적재적소에 보급되는 신체 에너지원은 1박 2일 산행에 든든함을 더해주거든요." 입안을 상쾌하게 하고 기분전환하고 싶을 땐 새콤달콤한 젤리를 섭취! 달달한 과일 맛 젤리도 좋다.
산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간편히, 균형 있게 공급하는 것이 그만의 행동식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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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라면 도가 튼 이들을 찾아갔다. 산행 마니아들은 산에 갈 때 어떤 행동식을 챙길까. 우리가 흔히 아는 음식부터 처음 보는 제품까지, 그들의 행동식 가방을 낱낱이 살펴보고 비밀스러운 꿀팁도 들어보았다.
만약을 대비한 철두철미한 준비
당일 산행보다는 1박 2일 야영을 즐기는 그녀의 행동식 철학, '산 위=적게, 산 아래=많이!'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새콤달콤한 젤리나 사탕류를 찾는다. 잠시 쉬어갈 때는 소분해 온 과일을 섭취. 단거리 산행 시에는 육포나 견과류, 장거리 산행 시에는 에너지바를 챙기는 편이다. 당 보충을 위한 쿠키도 준비돼 있다. "혹시 몰라서 행동식을 넉넉하게 챙기지만, 산행 중에는 많이 먹지 않아요. 그래서 3분의1이 남아요." 위급상황을 대비한 철두철미한 행동식 구성.
무게와 환경,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행동식
좋아하는 것들만 골라 무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다회용 용기를 활용해 과일이나 견과류를 소분하는 것 또한 키포인트. 칼로리나 비타민을 채워줄 수 있는 과일과 식품을 챙기는 편. 하이커하우스 보보의 에너지바와 젤리는 산행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이다. "경량화도 중요하지만, (무게 상관없이) 힘들 때 기분전환 할 수 있는 거 하나는 챙기세요." 그래서 그는 콜라를 챙긴다. 취향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맞춤형 행동식 구성.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게 포인트
자연을 생각하는 산행. 행동식 구성에도 그녀의 신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다회용 지퍼백과 그녀만의 커스텀된 물통에 소분한 음식을 챙긴다. 무거운 과일은 초반에 먹어 무게를 줄이는 편. 과일이 있던 빈 물통에 쓰레기를 넣거나, 포켓의 물을 옮겨 담아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입에서 사르르 사라지는 부드러운 캐러멜, 겨울에도 쫀득하게 먹을 수 있는 젤리셔스 젤리 GOOD! 힙색을 활용해 가방을 벗지 않고 간편하게 행동식 꺼내 먹는 게 꿀팁!(쓰레기 처리도 간편하다)
나눔과 익숙함의 미학
맛있는 행동식을 챙기는 비법은 익숙한 것만 챙기는 것. "입에 익숙한 것들이 효율도 좋아요.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들이오." 그는 나누면 행복이 배가 된다고 믿는다. "커피땅콩을 좋아하는데, 지인들과 함께 먹으려고 일부러 더 많이 가져와요. 나누면 더 맛있는 느낌?" 칼로리 유지용 단골 빵집 마늘바게트와 기분전환을 위한 새콤달콤 방울토마토, 젤리도 꼭 챙기는 편. 기분에 따라 사과나 바나나로도 대체 가능!
몸의 균형을 위한 영양학적 밸런스 행동식
행동식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간단한 행동식에도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등 에너지원의 밸런스를 신경써요. 적재적소에 보급되는 신체 에너지원은 1박 2일 산행에 든든함을 더해주거든요." 입안을 상쾌하게 하고 기분전환하고 싶을 땐 새콤달콤한 젤리를 섭취! 달달한 과일 맛 젤리도 좋다. 편하고 빠르게 행동식을 먹는 것 역시 중요! 껍질 없는 냉동 군고구마는 탄수화물, 에너지바와 음료는 단백질. 산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간편히, 균형 있게 공급하는 것이 그만의 행동식 노하우.
월간산 3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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