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4위’ 전인지, 세계랭킹 97위→43위·포인트 랭킹 57위→27위, 김세영은 세계랭킹 ‘톱10’ 복귀

김석 기자 2026. 6. 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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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81회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도중 12번 홀을 마친 뒤 손을 들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4위에 오른 전인지가 세계랭킹을 50위 안으로 끌어올렸다. US여자오픈 5위 김세영은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전인지는 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2.02점을 받아 지난주 97위보다 54계단 높은 4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8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4위에 올라 세계랭킹 포인트 30점을 받으면서 총점을 70.65점으로 높인 것이 세계랭킹 상승을 이끌었다.

전인지가 세계랭킹 50위 안에 진입한 것은 2024년 3월 50위를 기록한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전인지는 2016~2017년 세계랭킹 3위까지 올랐고 2022~2023년에는 8위를 오가기도 했으나 이후 순위가 꾸준히 하락해 지난해 4월에는 247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인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CME 포인트 랭킹도 57위에서 27위로 30계단 상승했다.

전인지는 지난 시즌 CME 포인트 랭킹 99위에 그쳐 올 시즌 풀시드 대신 부분 시드를 받는데 그쳤지만 현재 흐름이라면 올해는 시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US여자오픈에서 5위를 차지한 김세영은 평균 4.75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0위에 자리해 7주만에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서교림은 18계단 오른 62위로 도약했다.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넬리 코르다(미국)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고 지노 티띠꾼(태국)과 김효주가 2위, 3위로 뒤를 이었다. US여자오픈 준우승자 찰리 헐(잉글랜드)은 인뤄닝(중국)을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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