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해지지 않게 김이나 쌀과자에 하나씩은 꼭 들어 있는 실리카겔(습기제거제)
의외로 이곳저곳에 써먹을 곳이 많아 소개해드릴게요

실리카겔은 봉지를 뜯고 그릇에 모아 전자레인지에 30초~40초 정도 돌려주면 수분이 증발되어서 재사용이 가능해요.

전자레인지 돌린 실리카겔은 부직포에 넣어 밀봉하면 근사한 습기제거제가 됩니다.

1. 견과류 보관 시
열었다 닫았다 매일 하는데 눅눅해지지 않게 실리카겔 하나 넣어서 보관해 보세요

2. 쌀통, 잡곡통

습기가 생기면 벌레가 생길까 걱정되는 곳이 쌀통이잖아요
여기에도 실리카겔을 꼭 넣어두고 사용합니다.
현미나 잡곡을 넣어두는 통에도 하나씩 쏙~ 넣어주세요

3. 신발 속, 신발장

신발 안에도 실리카겔을 넣어주면 좋아요
실리카겔은 습기를 제거해주기도 하지만 냄새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어요

비 올 때 신발 속과 신발장에 넣어주면 뽀송뽀송하게 보관할 수 있겠죠?

겨울에 꺼내 신는 부츠에도 실리카겔 듬뿍 넣어주세요
습기와 땀냄새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요

4. 화장품

화장품도 습기를 정말 싫어하지요
화장품에도 실리카겔을 넣어주면 수명을 길게 연장할 수 있답니다

5. 서류봉투 & 책

중요한 서류를 넣어서 보관하는 서류봉투!
그리고 아끼는 책들도 장마철엔 눅눅해지잖아요
책이나 서류를 방치하면 습기, 곰팡이 때문에 종이가 금방 변질될 수 있어요
여기에도 실리카겔을 끼워두면 곰팡이가 생기는 걸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어요

6. 수건 & 옷 & 다운점퍼

수건이나 옷에도 실리카겔을 넣어주면 뽀송뽀송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특히 겨울에만 꺼내 입는 비싼 다운점퍼!
다운점퍼가 뭉치는 원인이 습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실리카겔을 다운점퍼의 주머니에 여러 개 넣어주세요
다운점퍼가 냄새나지 않고 망가지지 않는 비결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