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사람들' 하정우 "스와핑 소재 오해? 개봉하면 달라질 것, 수위는 더 높여"[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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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윗집 사람들'이 스와핑 소재를 다룬 영화로 오해를 받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영화 '윗집 사람들'의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개봉을 앞두고 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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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윗집 사람들'이 스와핑 소재를 다룬 영화로 오해를 받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영화 '윗집 사람들'의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개봉을 앞두고 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작품은 스페인 영화 '센티멘탈'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원작보다 국내판은 더 과감한 대사를 담아 수위를 높였다. 또한 많은 대사량을 담은 만큼 관객 이해도를 위해 전체 자막을 넣은 시도로 눈길을 모았다.
하정우 감독은 이에 대해 "매번 영화 찍으면 '더 갔어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얘길 하지 않나. '그래 가보자. 더 끝까지 가보자' 했던 거다. 대사 안 들려? '그래 자막 한 번 깔아보자' 했다. 이 두 가지가 저로서는 제일 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자막도 바로 결정한 건 아니었고 투자사와 얘길 해서 블라인드 시사 때부터 차근차근 테스트를 했다. 블라인드 시사에서 자막에 대한 불편함과 낯섦이 크게 있지 않더라. 자막을 전체 자막을 넣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자막이 선행돼서 코미디 포인트를 먼저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것도 최대한 자막이 늦게 나오게끔 조절한 게 이 결과물이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대사들이 있기 때문에 코미디 포인트를 살릴 만큼 타이밍을 주지 않더라. 어느 정도는 감수한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작품은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스와핑 소재를 다룬 영화'라는 영화로 소개되고 있는 상황.
하정우 감독은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연출자로서는 그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이 아니었나. 영화 비즈니스적인 부분에서 고려하고 타협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순수한 연출자 입장에서는 '끝까지 가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어쩌면 순진한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커뮤니티에서 이 영화가 그렇게 소개되고 그런 흐름을 탔다는 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기대를 하는 부분이다. 개봉하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이걸 그냥 섹스 코미디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원작에서 주는 관계 회복과 드라마가 굉장히 좋았다. 어떻게 보면 그 드라마의 울림이나 깊이와 크기 자체가 한 공간에서 이뤄져서 그 부부 관계의 감정의 깨달음과 회복인데, 그 지점까지 어떻게 끌고 갈 수 있을까가 숙제였고 도전 과제였다. 그랬을 때 원작에서도 그런 부분이 있었지만 최대한 코미디 부분을 확장시키고 살려서 드라마 완성에 이르게 하자는 게 저의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내일부터 실제 일반 관객분들이 이 영화를 접하실 텐데 '이건 말장난하고 티키타카하고 섹스 코미디하는 작품이 아니라 생각해볼 만한 관계 회복 드라마가 아닌가' 하실 것이다. 그래서 바이포엠이 오래전부터 '이건 연말에 개봉해야 한다'고 못 박고 준비한 게 그 지점이 아닌가 싶다"라고 개봉 이후 달라질 반응에 기대감을 보였다.
오는 3일 개봉하는 영화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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