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가장 잘 팔리는 한국 과자 2위는 버터와플, 1위는?
한국 여행을 떠나면 한글 간판들 사이로 반짝이는 편의점 조명 아래, 독특한 포장지 속에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낯선 간식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이들은 단순히 현지인들만의 별미가 아니라, 어느새 해외 셀럽들의 손끝에도 오르내리는 한국만의 ‘맛 문화’가 되어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답니다. 특히 오리온의 초코파이가 해외 매출 1위를 꿰차며 한국 과자의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그 뒤를 이어 다양한 스낵들이 해외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요.
지금부터 한국 간식을 애정하는 해외 스타들의 에피소드와 함께,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는 한국 과자 TOP 리스트를 소개할게요.
영국 모델 아이리스가 반한 ‘꿀꽈배기’와 ‘짱구’
배우 주드 로의 딸 아이리스는 영국에서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인데요. 그녀는 SNS에 한국 간식 사진을 종종 올리며 ‘친한파’ 스타 반열에 올랐어요. 특히 농심의 ‘꿀꽈배기’와 삼양의 ‘짱구’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 국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죠.
향긋한 벌꿀 시럽의 단맛이 매력적인 ‘꿀꽈배기’, 그리고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짱구’는 여행자들에게도 서울 편의점 투어 필수 간식으로 꼽혀요. “맛잘알”이라는 반응처럼, 이 두 가지 과자는 한 번 맛보면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이 있어요.
한글 사랑꾼 토마스 맥도넬의 아침 메뉴 ‘버터와플’
여행지에서 아침 식사를 고민할 때, 뭔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간식이 생각나신다면 크라운 ‘버터와플’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한글 사랑으로 유명한 배우 토마스 맥도넬 역시 이 바삭한 식감을 가진 와플 과자를 포근히 품에 안고 인증샷을 남겼답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 여행 중 어느 카페에 들어간 듯한 여유를 누릴 수 있어요.
헐크 마크 러팔로가 ‘빈츠’에 외친 한마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린 배우 마크 러팔로는 한국을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그는 SNS에 롯데 ‘빈츠’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Yo binches!”라며 짧고 인상적인 한마디를 남기기도 했어요. 고급스러운 초콜릿 코팅과 부드러운 비스킷이 만난 빈츠는 여행자들이 기념품으로 사 가기에도 손색없고, 낯선 나라에서 집 같은 달콤함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해외 매출 1위 ‘초코파이’와 주목받는 후발 주자들
오리온 초코파이는 해외 매출 1위를 달리는 독보적 간식인데요. 폭신한 마시멜로와 촉촉한 초콜릿 케이크의 조합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어요. 오리온의 연매출 중 해외 비중이 절반을 훌쩍 넘긴다는 사실은 이달의 여행 기념품 리스트에 초코파이를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뜻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해외에서 잘 팔리는 한국 과자 TOP 5
여행자라면 꼭 챙기고 싶은 한국 과자들을 정리해보았어요.
2위는 ‘오!감자’, 3위는 ‘예감’, 4위는 ‘생감자 스낵’, 5위는 ‘고래밥’이에요.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감자 풍미를 가진 이 과자들은 한국 편의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롯데제과의 효자 상품인 ‘초코파이’와 ‘빼빼로’ 역시 해외에서 꾸준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출시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까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이제 한국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핸드캐리 가방 한 켠에 이 간식들을 꼭 담아보세요. 여러분의 여행이 더욱 달콤하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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