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기점’… 토트넘, 140일만에 리그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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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사진)의 발끝에서 승리가 시작됐다.
토트넘이 140일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1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25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2일 브렌트퍼드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EPL 4연패이자 7경기 무승(1승 6패) 고리를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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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0점’ 팀순위 12위로 올라
맨유는 2연패, 15위로 곤두박질

토트넘은 1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25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2일 브렌트퍼드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EPL 4연패이자 7경기 무승(1승 6패) 고리를 끊어냈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지난해 9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연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승점 30(9승 3무 13패)이 되면서 EPL 20개 팀 중 1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승리는 손흥민이 출발점이 됐다.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2분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이 볼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흘렀고, 루카스 베리발에 이어 제임스 매디슨이 재빨리 뛰어들어 오른발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이날 3차례 슈팅을 날리고 27차례 패스를 성공한 손흥민에게 7.8의 평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87분 윌송 오도베르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나를 향한 비판이 속상하지만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 지금은 나보다 팀이 더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이라며 “경기 전 1주 동안 훈련을 하며 팀이 리듬을 되찾았고, 그것이 오늘 승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반면 크리스털팰리스전에 이어 2연패에 빠진 맨유는 15위(승점 29·8승 5무 12패)로 순위가 두 계단 하락했다. EPL에서는 18위부터 강등권인데 맨유는 18위 입스위치(승점 17)와 승점 12 차이다.
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은 “EPL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세 개 대회를 치르고 있지만 부상 선수가 많기 때문에 아이디어나 전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어 내 일은 무척 힘들지만, 신념을 가지고 일을 계속하기 위해 여기 있다. 나는 해낼 것이고 다시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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