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풍경은 최상급" 폭포·계곡·단풍까지 한 번에 만나는 해발 1,353m 힐링산행

남덕유 능선이 펼쳐내는
압도적 파노라마
'거창 금원산'

금원산 | 사진 = 한국관광공사(거창군청 관광진흥과)

경남 거창군에 자리한 금원산(해발 1,353m)은 남덕유산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 위에 놓인 산으로 예부터 검게 보이는 산세 때문에 검은산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금빛 원숭이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남동으로 능선을 따라가면 기백산과 닿는 구조를 이루어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등산객층이 찾는 산이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급경사가 많지 않아 초보자나 가족 단위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금원산 안내도 | 사진 = 거창군
금원산 | 사진 = 한국관광공사(거창군청 관광진흥과)

금원산의 대표 매력은 계곡과 폭포 풍경이다. 유안청폭포, 자운폭포, 한수동 계곡 등 이름만 들어도 시원함이 전해지는 명소들이 곳곳에 자리하며 물빛이 맑아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유안청폭포 주변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숙박과 휴식이 가능해 여름·가을철 여행지로 인기를 얻는다. 물소리가 길잡이가 되듯 이어지는 계곡길은 걷는 내내 청량감이 더해져 힐링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금원산 자연휴양림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산 속 곳곳에는 마애불을 비롯한 문화유적도 남아 있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바위와 숲이 조화를 이루는 산길은 한적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어느 지점에서든 능선이 이어지는 풍경이 펼쳐져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고도가 높아지면 남덕유산 능선의 곡선과 함께 기백산까지 이어지는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전망은 금원산을 찾는 이유 중 하나다.

금원산 | 사진 = 거창군

산행을 마친 뒤 자연휴양림에서 쉬어가거나 계곡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는 코스도 인기다.

사계절 내내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방문이 가능하며, 여름에는 시원함을, 가을에는 단풍의 색감을, 겨울에는 고요한 설경을 경험할 수 있다.

접근성, 난이도, 풍경 세 가지가 모두 균형 있게 갖춰져 있어 거창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꾸준히 추천되는 명소다.

금원산 | 사진 = 거창군
[방문 정보]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장기리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승용차 기준 3,000원)

- 입장료: 성인 1,000원 / 학생 600원 / 어린이 300원

- 무료 대상: 65세 이상, 6세 이하 유아, 거창군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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