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대신 살까" 2주밖에 안 된 무쏘 EV, 아빠들 엄청 샀다

조회 17,5762025. 3. 19.

무쏘 EV, 흥행 질주… 출시 2주 만에 3,200대 돌파

전기차 시장 침체 속에서도 실용성과 경제성으로 인기몰이

온라인 전용 스페셜 에디션(SE), 1시간 30분 만에 완판

무쏘 EV, 출시 2주 만에 3,200대 돌파

무쏘 EV, 전기 픽업트럭 ⓒKGM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5일 출시한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가 본계약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 수요가 일시적으로 둔화되는 ‘전기차 캐즘’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무쏘 EV가 경제적인 전기 픽업 모델로서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용도성을 겸비한 점이 예상보다 높은 시장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블랙 엣지 2WD, 가장 많이 선택… 실용성 중시 고객층에서 인기

무쏘 EV, 전기 픽업트럭 ⓒKGM

KGM이 '무쏘 EV'의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블랙 엣지 2WD였다.

최상위 트림인 블랙 엣지(Black Edge)는 55%의 선택률을 기록하며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엔트리 트림인 MX는 45%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균형 잡힌 수요를 보였다.

무쏘 EV, 전기 픽업트럭 ⓒKGM

한편 AWD(사륜구동) 모델은 약 40%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주행 성능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반영되었다.

전반적으로 무쏘 EV 예비오너들은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전기차의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화물 운송과 레저 용품 적재를 고려하는 고객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사업자와 소상공인이 55% 차지… 실용성 강조한 전기 픽업

무쏘 EV,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를 구매한 오너들을 살펴보면 개인 45%, 소상공인 및 개인 사업자가 55%를 차지했다. 이러한 비율은 전기 픽업 모델이 단순한 승용차를 넘어 화물 운송과 비즈니스 활용도까지 고려한 선택지로 각광받는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겠다.

연령대별로 구분하면 50대 고객층(38.3%)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며, 차량 구매력이 높은 연령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성별로는 남성(88.6%)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픽업트럭 시장의 기존 소비층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선호 색상 및 인기 옵션 분석

무쏘 EV, 전기 픽업트럭 ⓒKGM

외장 색상 선택률은

□ 그랜드 화이트(54%)

□ 스페이스 블랙(23%)

□ 블레이징 골드(9%)

□ 마블 그레이(7%)

□ 아마조니아 그린(5%)

순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옵션으로는

□ 유틸리티 루프랙

□ 세이프티 선루프

□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꼽혔다.

그밖에 온라인 전용 에디션, ‘무쏘 EV 스페셜 에디션(SE)’을 선보였는데, 출시 단 1시간 30분 만에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모델을 계약한 고객의 평균 연령은 44.7세였으며, AWD 선택률은 약 60%를 기록해, 고출력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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