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영식 “이혼 후 10만원 없어 핸드폰 정지→대리운전”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0. 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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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이 이혼 후 생활고를 고백했다.

현숙이 "영식님이 술 안 마셔서 엄청 좋다"고 하자 영식은 "나도 여자친구가 술 안 마시면 좋다"며 "내가 내일 최종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현숙을 향한 호감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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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영식이 이혼 후 생활고를 고백했다.

10월 2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2기 돌싱특집 남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이뤄졌고 영식과 현숙이 데이트했다.

현숙이 “이혼한지 얼마나 됐냐”고 묻자 영식은 “8년”이라고 답했고, 현숙이 “8년인데 어떻게 연애를 한 번도 안 했냐”고 묻자 영식은 “이혼하면서 경제적으로 같이 무너졌다. 통장에 10만원이 없어서 핸드폰 수신이 정지될 정도였다. 낮에 일하고 밤에 대리운전 뛰고 그렇게 버티며 올라왔다. 여자를 만난다? 내 여자가 기죽는 건 못 본다”고 답했다.

현숙이 “방금 좀 멋있었다”고 하자 영식은 “내 여자에게 한우 스테이크를 사주고 싶으면 엄마 카드로 사주겠지. 다음 날 걱정할 거면 여자 안 사귄다”고 설명했다. 현숙은 “지금은 그 능력이 돼서 나온 거냐. 그래서 명품 입고 자기소개한 거냐”고 영식이 자기소개 때 입은 명품을 언급했다.

영식이 “누구나 살 수 있는 거”라고 하자 현숙은 “일시불로 샀냐, 할부로 샀냐”고 질문했고 영식은 “일시불도 있고 할부도 있고 상품권도 있다”고 답했다. 현숙은 “게임 좋아하냐. 젊어서부터 술을 좋아했냐”고 질문을 더했고 영식은 “이혼 후에 술이 늘었다”고 했다.

현숙의 부탁 때문에 영식은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 현숙이 “영식님이 술 안 마셔서 엄청 좋다”고 하자 영식은 “나도 여자친구가 술 안 마시면 좋다”며 “내가 내일 최종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현숙을 향한 호감을 고백했다. 이후 영식은 현숙을 최종선택했지만 현숙은 최종선택 자체를 하지 않으며 “영식님은 술을 끊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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