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간 새벽 4시에 손수레로…'92세' 세계 최고령 신문 배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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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에 사는 92세 할머니가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여성 신문 배달원'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와타나베 요시에는 지난 13일 영국 88세 여성이 보유했던 기록을 경신하고 '세계 최고령 여성 신문 배달원'으로 선정됐다.
와타나베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매일 하는 일"이라며 "매일 산책하러 나가는 것처럼 생각한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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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에 사는 92세 할머니가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여성 신문 배달원'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와타나베 요시에는 지난 13일 영국 88세 여성이 보유했던 기록을 경신하고 '세계 최고령 여성 신문 배달원'으로 선정됐다.
와타나베는 1934년 4월 9남매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58세에 우연히 신문 배달을 시작했다. 거주지 근처에 있는 신문 보급소의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부탁을 받아 일손을 보탰던 것이 평생의 일이 됐다.
와타나베는 매일 새벽 4시에 집을 나선다. 그는 손수레에 신문을 싣고 약 1.5km의 구간에서 집집마다 배달을 한다.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다.
휴일은 한 달에 하루다. 눈이 많이 내려 손수레를 쓸 수 없는 날에는 신문을 등에 지고 배달한다. 한 번에 다 옮길 수 없어 같은 길을 두 번 도는 투혼을 발휘한다.
기네스 측이 인증서를 전달하기 위해 와타나베를 찾았을 때도 차갑고 바람이 강한 날씨였지만 그는 "옷을 충분히 껴입기 때문에 춥지 않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와타나베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매일 하는 일"이라며 "매일 산책하러 나가는 것처럼 생각한다"고 말헀다.
그는 "세계 1위라는 실감은 나지 않는다"며 "기록을 세웠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헀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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