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공식딜러 도이치모터스 주최 ‘제1회 도이치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 성료

[M투데이 이정근기자]  BMW 공식딜러 도이치모터스가 주최하고 삼성리틀썬더스가 주관하는 '제1회 도이치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의 27개팀 총 700여명이 참가하여 프로리그 못지 않은 열기를 보여줬다. 대회는 U-9, U-10, U-11, U-12 연령대별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도이치모터스가 준비한 BMW 차량 체험 부스와 다양한 푸드 트럭이 등장해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또한 이동엽, 이원석, 조준희, 차민석, 박민채 등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 선수들이 현장을 찾아 농구 꿈나무들을 지켜봤다. 선수들은 시상자로 나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조준희 선수는 덩크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유소년 선수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의 김효범 감독은 도이치모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 결승전 경기에 특별해설위원으로 참여했다. 프로농구 공식스폰서인 동아오츠카도 유소년 농구 발전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양일간 펼쳐진 대회에서 U-9 부문에서는 화도 삼성이, U-10과 U-11 부문은 분당 삼성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U-12 부문에서는 강남 삼성이 우승했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상장과 함께 개막전 초청 티켓을 증정하고, 각 부문별 MVP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 스폰서인 리복 가방을 제공했다.

U-10 부문 우승을 차지한 분당 삼성의 우수현 선수는 "여태껏 한 번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는데 우승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뭐든지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고 싶고, 같이 뛰어 준 친구들 덕분에 우승한 것 같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 주장 이동엽 선수는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보면서 좋은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 같다"며 "아버지(동국대 이호근 감독)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농구를 시작하면서 어린 시절에는 마냥 농구하는 게 즐거웠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과 함께 유소년 선수를 향한 격려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도이치모터스와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과의 인연을 통해 마련됐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과 공식 스폰서십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온가족이 농구를 즐기는 문화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에 따라 유소년이 직접 농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경기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대상 지역을 넓혀 나가며 꾸준히 대회를 운영해 지속성과 전통성을 확보하고,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와 한국 농구의 부흥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의 최진영 사무국장은 "초등부 대회가 많은 관심을 받고 대회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농구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가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이벤트 후원 및 협찬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과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과 스폰서십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으며, 피카소전, 쇼미더머니10, 강릉 세인트존스 오토페스타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도 스폰서로 나섰다. 이외에도 2023년 한국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 코리아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 2023,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에 협찬하며, 대한민국의 스포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BMW 브랜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