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내달부터 학생식당 또 인하…점심값 2천원

박선강 기자 2026. 2.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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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식비 부담 완화 기대
송원대 학생식당 '송담'. 송원대학교 제공

송원대학교는 오는 3월부터 교내 학생식당 점심식사를 학생 2000원, 교직원 3000원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일반 커피 한 잔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학생들의 식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책은 학교법인 송원대학교 고경주 이사장이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직원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특히 영양 균형과 신선도를 고려한 다양한 식단을 매일 제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원대학교 학생식당은 2024년 2학기 학교법인 송원대학교 제2대 고경주 이사장 취임 이후 학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고 이사장은 만원 상당의 점심식사를 학생 3000원, 교직원 4000원에 제공하며 시작한 급식 지원 정책을 올해 시무식에서 올해 3월부터 학생 2000원 교직원 3000원 등 1000원씩 인하를 발표했다. 또한 특별 메뉴 구성으로 토스트와 달걀후라이 무제한 제공, '킹크랩 데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쌀국수 데이' 등 다양한 특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송원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도 참여해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교내 GS편의점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메뉴를 구성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고경주 이사장은 "학생과 교직원을 먼저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캠퍼스를 만들겠다"며 "천원의 아침밥과 2000원 학생식당 운영을 통해 구성원들의 든든한 식사를 책임지고 학업 집중력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