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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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일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와 친분을 쌓은 뒤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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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일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와 친분을 쌓은 뒤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차주에게 350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내줬다는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손 전 회장 처남 김 모 씨도 아내 명의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를 통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부풀려 과도한 대출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승지 기자(thislif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654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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