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남 자부심 회복하겠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성남지역 선거사무소에서 '성남호 탑승식'을 주제로 개소식을 열고 "무너진 성남의 자부심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언주 최고위원과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김태년(성남수정)·이수진(성남중원)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자리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또 조정식·송기헌·박정·백혜련·오기형·최민희·김용민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 20여 명과 한국 야구계 원로인 김응용 전 감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모여 성남의 변화를 향한 거대한 흐름을 만들고 있다"며 "성남을 대한민국 신성장 산업의 중심이자 경제 수도로 다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시장의 임기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간다"며 "정부와 여당의 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지원과 예산을 적극 확보해 성남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장의 성과가 일부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모두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경제 성장과 복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현장에서 실현하고, 성남을 다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과 함께 성남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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