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인 줄 오해받는게 일상이었다는... 이 배우의 어린 시절

조여정 인스타그램

얼마 전 배우 조여정이 공개한 유치원 졸업사진이다. 원래 드라마 촬영 소품으로 옛 사진을 뒤적이다가 소품으로 쓸만한 사진은 못 찾고 추억여행을 했다고. 이목구비가 너무 뚜렷한 이 아이는 당시 혹시 혼혈 아니냐는 오해를 자주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오스카 배우가 되었지만, 그녀의 데뷔 초 대표작은 놀랍게도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였다. 프로그램의 MC인 ‘뽀미언니’로 활약했는데, 당시 나이 17세로 역대 뽀미언니 중 최연소기록을 가지고 있다.

조여정 인스타그램

이외 시트콤 ‘나 어때’를 통해 청춘스타가 되었다.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배우가 된 이후에도 ‘99억의 여자’, ‘하이클래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쉼 없이 활동하고 있다.

나 어때

‘기생충’ 이후에 아직 영화는 없는데, ‘인간중독’에서 호흡을 맞춘 송승헌, 김대우 감독과 다시 한번 만나 ‘히든 페이스’가 크랭크인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콜롬비아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통의 영상 편지만 남기고 사라진 약혼자의 행방을 쫓던 한 남자가 그녀와 관련된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 2022년 여름에 크랭크 업했는데, 아직 공개일은 정하지 못하고 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조여정 인스타그램

이외 드라마 ‘자두 꽃 향기’에 출연을 검토한다는 소식도 있었다. 정숙 작가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조선 향방 문화와 향방나인을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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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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