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종류와 장단점 비교하기

선크림을 발랐을 때 눈이 따갑고 눈이 시린 경우가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 있는 특정 성분이 눈 시림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인데요. 눈 시림 증상을 피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

자외선 차단제는 빛을 차단하는 원리에 따라 화학적 차단제와 물리적 차단제로 나눌 수 있는데요. 화학적 차단제는 특정 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해 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피부를 보호합니다. 화학적 차단제를 이용한 선크림을 유기자차 선크림이라고도 합니다.
눈에 자극을 주는 성분은 주로 화학적 차단제에 들어 있습니다. 선크림 성분 표시에 아보벤존, 벤도페논-3, 옥시벤존,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호모살레이트 등이 적혀 있다면 화학적 차단제로 볼 수 있는데요. 이 성분들이 자외선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바뀌면서 눈을 자극하는 것이죠.

물리적 차단제는 미세한 돌가루가 빛을 반사하는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무기화합물 성분이 막을 형성시킨다고 해 무기자차 선크림이라고도 하죠. 용기 겉면에 이산화타이타늄, 징크옥사이드가 적혀 있다면 물리적 차단제라고 보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

선크림을 발랐을 때 눈이 따갑다면 물리적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과 수술을 해서 눈이 예민한 상태거나 평소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화학적 차단제 성분이 눈과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단 물리적 차단제는 기름기가 많아 피부가 번들거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피부가 하얗게 되는 백탁 현상을 피하고 싶다면 화학적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적 차단제는 기름기가 적으면서도 부드럽게 발린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물리적 차단제와 비교해 자외선 차단 효과 지속 시간이 짧기 때문에 여러 번 덧발라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이영지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