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km 주행·27인치 디스플레이…차세대 투싼 스펙 실화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투싼 풀체인지 모델을 개발 중이다. 단순한 부분변경을 넘어 플랫폼, 디자인, 파워트레인, 실내 UX까지 전방위적으로 진화한 완전 변경 모델로, 출시 시점은 2025년 하반기가 유력하다. 특히,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본격 적용돼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존재감을 예고한다.

전면부에는 스타맵 DRL과 수직형 헤드램프, 액티브 에어플랩이 조화를 이루며, 전보다 더욱 얇아진 그릴과 정제된 캐릭터 라인이 인상적이다. 측면은 휠베이스가 50mm 이상 길어지고 루프라인은 낮고 매끄럽게 다듬어져 쿠페형 SUV 비율을 형성한다. 20인치 신규 에어로 휠까지 더해져 디자인과 공력성 모두를 잡았다.

후면부는 가로 일체형 LED 리어램프와 입체적인 범퍼, 숨겨진 와이퍼 디자인이 반영돼 고급스러움을 끌어올렸다. 실내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27인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OTA 업데이트 지원 ccNC 시스템, 무선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완전 연동, 앰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키 3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와 UX 요소가 총망라된다.

파워트레인도 다채롭다. 하이브리드(1.6 터보, 약 230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1.6 기반, 100km EV 주행), LPG 2.0 모델, 그리고 전기차(EV)까지 구성될 예정. 전기 모델은 77.4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520

550km 주행거리, 350kW 초급속 충전(18분 내 10

80%)을 지원한다. 이로써 투싼은 본격 전동화 라인업으로 확대된다.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도 대거 탑재된다. HDA2 고속도로 자율주행,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원격 주차 보조, 교차로 충돌 방지 보조 등이 포함되며, 옵션으로 전자식 서스펜션(ECS)도 제공된다. 승차감과 스포츠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셋업이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기준 3,100만 원대부터 시작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4,900만 원대, EV는 5,000만~5,700만 원대로 형성될 전망이다. 경쟁 모델로는 스포티지, CR-V 하이브리드, RAV4 하이브리드뿐 아니라 테슬라 모델Y, 아이오닉5까지도 포함되며, 투싼은 디자인, 상품성, 전동화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