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넘는데 현기차보다 못한 옵션" BMW X5 오너가 알려주는 단점들

4세대 X5의 단점은 저는 이 차가 1억이 넘는 차인데도 옵션적인 면에서 좀 아쉬운 점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이 차가 아무래도 패밀리카로 많이 사용을 하시고 거기서 오는 단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뒷좌석이 각도 조절이 안 됩니다. 제가 5인승을 골라서 그렇긴 한데 M 스포츠 패키지에서는 7인승이 선택이 안 됐고요. 그냥 X라인에 7인승을 선택을 하면 뒷좌석 각도 조절이 돼요. 근데 이제 X5가 LCI가 되면서 M 스포츠 패키지에도 7인승 선택이 가능해져서 그게 좀 부럽더라고요.

그리고 심지어 뒷좌석 폴딩이 수동입니다. 거리도 멀어서 뒤에서 버튼을 누르거나 아니면 앞에 와서 시트를 눌러서 수동으로 접어야 됩니다. 근데 웃기게 트렁크에 러기지 스크린은 전동으로 만들어놨어요. 거기다가 아이 있는 아빠들이면 많이 쓰실 기능인데 뒷문에 선 쉐이드도 수동으로 장착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제 이 차에는 40i 트림이라서 기본 하이파이 오디오가 들어가는데 보통 하만카돈이나 바월스 앤 윌킨스가 들어가는데 그냥 하이파이 오디오고 오디오 성능이 너무 안 좋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디자인이 예뻐서 M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했지만 패밀리카적인 면에서 봤을 때 M 스포츠 패키지는 사이드 스텝이 빠지거든요. 그래서 X라인에는 들어가는데 M 패키지에는 빠져서 그게 좀 아쉽고 그래서 실차주들 보면 전동 사이드 스텝을 많이 설치를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이 차급은 당연히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리모컨으로 주차하는 기능이 많이 있잖아요. 이 차가 차체도 큰데 그 기능이 빠진 게 굉장히 아쉽습니다. 없어서 썬루프 열고 나가야 됩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많은 분들이 단점이라고 꼽고 있는 ID 7세대의 사골 실내 이 레이아웃이 몇 년 동안 유지되면서 계속 지겹다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 때문에 약간 더 구형의 느낌을 주지 않나 싶어요. 게다가 이번에 LCI 된 모델이 8세대로 넘어가면서 일체형 스크린으로 바뀌고 그게 너무 예뻐서 부럽습니다. 돈은 비슷한데 X7보다는 이 차를 타는 거를 칭찬해주고 부러워하시는 분들은 있는데 벤츠 GLE나 포르쉐 카이엔을 왜 안 샀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은 있더라고요.

또 다른 단점은 있으나 만한 BMW의 통풍시트죠. 현대는 위로 불어주는데 BMW는 빨아들인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틀어도 그렇게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대부분의 BMW 차주인들이 통풍시트가 거의 있으나 만하다는 건 거의 대부분 똑같이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또 하나의 있으나 마나 옵션인데 무선 충전 기능이 너무 안 좋습니다. 무선 충전기에 핸드폰을 올려 놓게 되면 발열도 심하지만 컵 홀더에 컵을 끼워 놓으면 핸드폰을 꺼낼 때마다 컵을 치워야 꺼낼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키 충전할 때만 가끔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BMW의 오토홀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제 벤츠 C 클래스를 탔을 때 오토홀드 기능이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브레이크 한 번만 밟으면 그냥 오토홀드가 걸리는 그 기능이 주차를 할 때 너무 편하더라고요. 제가 원할 때만 오토홀드를 걸 수 있는데 이 차는 서면 오토홀드가 걸리니까 버튼을 눌러서 일일이 꺼줘야 됩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때 한 번씩 끊기거나 아니면 유튜브를 틀었을 때 싱크가 안 맞는 그런 경험이 좀 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약간 사소한 거긴 한데 이 오토윈도우가 작동 중에 문을 열면 올라가던 게 작동을 멈춥니다. 그래서 제가 이걸 다 닫힐 때까지 기다리거나 문을 연 다음에는 제가 손으로 일일이 올리고 있어야 되는 게 단점입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오토라이트 기능인데 이 차가 오토라이트가 50km/h 이상에서만 작동이 되더라고요. 게다가 레이저라이트는 진짜 주변에 빛도 아무것도 없고 깜깜해야지만 작동이 되는 거라서 그게 약간 단점 같습니다. 이거는 코딩으로는 해결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차체 보증과 BSI 이런 것들 때문에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디자인적으로 개인적으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건데 이 차랑 형제차인 X6에는 들어가 있는 그릴의 아이코닉 글로우가 너무 부럽습니다. 그릴 테두리에 은은하게 앰비언트 라이트처럼 들어가 있는 건데 밤에 보면 이게 존재감을 굉장히 뽐내주거든요. 부러워했는데 이번에 X5가 LCI 버전이 나오면서 그게 들어간 걸 보고 더 부러워하게 됐습니다.

BMW X5의 한 달 유지비는 리스로 출고해서 보증금 10% 선납했고요. 한 달 리스료 160만 원정도 발생합니다. 기름값 같은 경우는 제가 시내2, 고속도로8 정도의 비율로 운행하고 있어서 복합연비 한 9키로 정도 나오고 있고요. 요즘 기름값 기준 1,700원 기준으로 했을 때 100키로 정도 남았을 때 풀로 주유를 하면 기름이 한 12만 원 정도 들어가고요. 총 주행거리 한 850키로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이 차를 한 달에 한 2,000키로 정도 주행하고 한 달 기름값은 20~30만 원 정도 나와요. 엔진오일은 제가 이 차를 신차로 뽑아서 BSI가 살아있기 때문에 사설을 갈 필요는 없지만 기간이 너무 길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설 센터를 갔을 때 엔진오일하고 오일 필터만 갈아서 한 12만 원정도 들었습니다.

타이어는 아직 갈 때는 안 돼서 정확한 정보는 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이제 순정 타이어를 기준으로 했을 때 250~30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차를 사고나서 놀랐던게 보험료가 굉장히 싸서 놀랐는데 저희는 부부 한정하고 자녀 할인을 받아서 제가 88만 원에 가입했습니다. 제가 무사고 기간이 긴 것도 있었고 이 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의 성향이 사고가 안 나나 봐요. 그래서 저렴한 것 같습니다.

4세대 BMW X5를 구매한 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차를 사고나서 BMW라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더 많이 생겼고요. 다음 차로 기변을 한다고 해도 BMW로 기변을 할 것 같고 기회가 된다면 X7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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