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아이를 키우는데 맞벌이하고 삽니다.
같이 집안일&육아를 교대로 하고있지만
항상 와이프 성격이 꼼꼼하다보니 집안일을 제가하면 하나 다 안끝내고 뭔가 빠뜨리고 다른일 하다보니
와이프가 뭐라 해서 스트레스받네요.
근데 와이프는 꼼꼼하고 섬세해서 제가 뭐라할일이 없습니다 ;
집안일을 다 할줄알고 잘 하는데 항상 뭔가 빼먹어서 저도 짜증이나고 (신경쓸게 많아요...)
(살균소독기에 애 식판 안꺼내거나, 화장실에 물컵 제자리 안놓거나 이런 아주 사소한거요)
와이프가 항상 제자리에 있어야하고 집안일이 깔끔하고 완벽하게 되어있어야하는 스타일이라
와이프는 정리 안되있는걸 못보고요. 저는 좀 덜 깔끔하고요. 그냥 살지 뭐 하는데 와이프는 그게 아닙니다.
그나저나 애 키우고 주말에 더 바쁘다보니 혼자 컴퓨터하면서 취미생활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싶단 생각이 자꾸 듭니다.
결혼전에는 컴퓨터를 달고 살고 200만원짜리 컴은 가지고 항상 주말에 게임을 3~4시간은 기본으로하고
컴퓨터나 전자제품을 너무좋아해서 항상 혼자 게임하는게 낙이었는데요.
출산하고 게임할 시간이 없다보니 컴퓨터 다 팔아치우고 욕심을 버리고 애한테 충실해야해서
사무용 노트북 하나 집에서 가지고 일주일에 1~2번 잠깐 사용하며 살고있어요.
요즘들어 게임이 막 하고싶어집니다.
그냥 아무 방해도 없이 1달정도를 게임을 미친듯이 하고싶어집니다.
집안일도 하기싫고요 그냥 게임만하고 혼자 지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제 둘째도 생길건데 .. 30대 중후반인데 벌써부터 체력이 부족할떄가 많아서 걱정이네요.
운동이라도 해야하는데 정신적으로 운동할 기력이나 정신력이 안남아있고
집에서 여유시간 1시간정도 있는데 그냥 핸드폰하거나 티비보고 쉴 기력만 남아있네요..
이럴거면 아이를 빨리 낳고 키울걸하는 생각도 들고요..
30대 중반에 아이 낳아서 키우니 많이 피곤하더라고요..
아래의 원문보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