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백종원 추궁에 당황 “그때 내 뒷담화 했지?”

[뉴스엔 황혜진 기자]

셰프 트리플스타가 요리 전문가이자 심사위원 백종원과 만났다.

백종원은 10월 11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손님이 줄어든 이유? 다 흑백요리사 때문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8일 화제 속 종영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자 나폴리 맛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경연자에서 최종 우승자로 거듭난 스타 셰프다. 백종원은 '흑백요리사'에서 안성재 셰프와 함께 노련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파인다이닝 셰프인 트리플스타는 '흑백요리사' 초반 백종원과 안성재 두 심사위원 중 파인다이닝에 상대적으로 더 익숙한 안성재에게 심사를 받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의 바람과 달리 백종원에게 심사를 받게 됐고, 그의 합격 판정을 통해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백종원은 트리플스타에게 "그거 할 때 네가 뒷담화한 거지?"라며 웃었다.

백종원의 물음에 당황한 트리플스타는 "뒷담화 아니고"라며 해명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