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연기돌 선배' 임시완 언급한 이유.."배우로 인정받고파"[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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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훈이 롤모델로 임시완을 꼽으며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감독 이영국)의 배우 박지훈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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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감독 이영국)의 배우 박지훈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 미연(김정난 분)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기훈(박지훈 분)이 어느 날 엄마의 병이 발견되고 연락이 끊긴 동생 지은(김보영 분)과 재회하는 과정 속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가족 감동 드라마.
박지훈은 아들 '강기훈' 역을 맡아 엄마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지극 정성의 착한 효자로 분했다. 그는 '약한영웅 Class 1' 공개 이후 스크린 데뷔작으로 '세상 참 예쁜 오드리'를 선택했다.
이날 박지훈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세상 참 예쁜 오드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싶다고 말한 박지훈은 "이것저것 다 도전해 보고 싶다. 어떤 캐릭터든, 연기는 다 어려운 것 같다. 쉬운 건 없다고 생각한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이것저것 다 도전해 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박지훈은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에 '연기돌'이라는 타이틀은 여전히 그가 짊어질 몫이다. 박지훈은 "어렸을 때부터 제 꿈이 가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원래는 뮤지컬 배우, 영화 배우가 꿈이었다. 중학교 때 춤이 너무 좋아져서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워너원이라는 좋은 기회로 이름을 알리게 돼서 여전히 가수 이미지가 강한데 임시완 선배님처럼 이름만 들어도 '배우다', '다 잘한다'라는 인정을 받고 싶다. 걸어온 길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더 대단하고, 존경스럽게 느껴진다"며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 매번 감탄한다. 특히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연기를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던 박지훈이지만, 당분간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차기작도 결정된 상황. 특히 내년 공개될 '약한영웅 Class 2'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박지훈은 "제가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시즌1과는 확실히 다를 거고, 함께하는 배우들도 다르다. 후시 녹음할 때 제가 나오는 장면이 아닌 다른 장면도 보고 싶었는데 잘 안 보여주시더라"라며 "저도 아직 못 봐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3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의 촬영도 앞두고 있다. 그는 "'약한영웅 Class 2' 촬영을 마친 이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품도 촬영을 앞두고 있다"면서 "저는 이 일이 마라톤이라고 생각한다. 지치지 않고, 천천히 앞으로만 가고 싶다. '박지훈이 이런 것도 도전한다고?'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게 제 목표다. 작품은 들어오는 대로 다 읽어보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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