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강아지가 마치 우리 인간의 아기들처럼 유아용 의자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다 큰 강아지가 왜 이러는 걸까요?
팅크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딱하게도 식도가 너무 커지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과 물을 위장으로 넘기는 것이 어렵다는데요.
밥을 먹을 때마다 얼마나 불편할까요?
그래서 이렇게 사람이 녀석에게 먹이를 직접 먹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특수 의자에서 밥을 먹는 것도 이 녀석의 병 때문인데요.
이렇게 상체를 들어올린 채 식사를 해야 음식과 물이 녀석의 위장으로 내려갈 수 있나 봅니다.
팅크는 식사 후 트림을 하는 것도 어려워해 아기들처럼 세심히 보살펴줘야 한다는데요.
부디 이 강아지가 주인의 노력으로 불편한 몸에도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