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한동훈 장관 때 김건희 수사 멈춰‥대통령에 특검 수용 건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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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검찰의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혐의 수사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라"고 직격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대표가 법무장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김 여사 수사는 사실상 멈췄는데 의지가 있었다면 김건희 여사는 기소됐을 것"이라며 "일말의 진정성이 있다면 윤석열 대통령 독대 때 특검 수용을 대통령께 건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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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검찰의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혐의 수사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라"고 직격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대표가 법무장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김 여사 수사는 사실상 멈췄는데 의지가 있었다면 김건희 여사는 기소됐을 것"이라며 "일말의 진정성이 있다면 윤석열 대통령 독대 때 특검 수용을 대통령께 건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재보선을 앞둔 상황에서 내놓은 선거용 발언이 아니길 바란다"며 "진심이라면 특검법 수용이라는 행동으로 국민께 보여달라"고 가세했고, 김민석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 불기소를 결정하면 검찰은 심우정 총장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해체될 것"이라며 "수치스러운 역사의 인물로 기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515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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