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인천에서 배로 약 3시간 30분.
신선이 바둑을 두다 돌을 놓고 간 곳이라는 전설이 내려오는 대청도는 단순한 섬이 아닙니다. 10억 년의 지질과 전통 설화, 독특한 자연이 공존하는 시간의 섬이죠.그리고 지금! 여객선 운임료가 최대 70%까지 할인된다는 소식까지 있으니, 올여름 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지금이 최고의 타이밍입니다.

🛳️ 대청도 여객선 요금 70% 할인
현재 대청도를 포함한 서해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 노선에 대해 국비·지방비 보조로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대상: 일반 관광객 포함
기간: 상시 운영(변경 시 별도 고지)
방법: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신분증 제시 후 매표※ 일부 노선은 예약제 운영, 사전 확인 필수
📍 신선이 남긴 전설, 섬의 기원 설화
‘신선이 바둑을 두다 남긴 돌이 섬이 되었다’는 전설이 대청도에서 전해집니다.이 창도 설화는 단지 신화가 아닌, 수천 년간 이 섬에 뿌리내린 민속 세계관이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해온 증표이기도 합니다.

🌿 10억 년 전의 지구가 그대로, 대청층군
지질학적으로도 대청도는 학술적으로 매우 귀한 섬입니다.지두리층과 독바위층으로 대표되는 대청층군은 무려 10억 년 전 퇴적암으로 구성돼,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지질 명소입니다.
🗻 삼각산과 서풍받이, 바다 위에서 북한을 조망하다
삼각산(343m): 대청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맑은 날엔 백령도와 북한 땅까지도 보입니다.
서풍받이 절벽: 바람과 파도가 만든 해발 80m 수직 절벽, 압도적인 경관을 자랑합니다.
🏖️ 해변과 사구, 트레킹 천국
옥죽동 해안사구: 내륙 깊숙이 파고든 모래지형. 국내에서 보기 드문 규모
모래울·농여·미아동·지두리 해변: 각기 다른 바위와 모래, 한적한 트레킹 코스로 인기
삼서트레킹 코스: 매바위 전망대 ~ 삼각산 ~ 광난두 ~ 서풍받이를 잇는 환상의 길


🌸 동백나무 자생지
남쪽 따뜻한 지역에서나 자라는 동백나무가 대청도에서도 자생하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 대청도의 문화와 전설, 애기씨 신앙고려시대 혹은 그 이전부터 이어진 애기씨 서낭 신앙은 바다의 신,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전통입니다.실종된 소녀의 영혼을 기린 전설과 함께 지금도 매년 제사를 지내며 마을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 역사 속 섬, 왕족의 귀양지
고려시대 원나라 왕족이 귀양 온 기록도 전해집니다. 섬 구석구석에는 그 흔적과 구전 설화가 남아 있어, 단순한 여행을 넘어선 역사 탐방도 가능합니다.

🚲 여행 꿀팁
배편 예약 필수: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 (할인 대상 여부 확인 필수)
이동 수단: 관광버스·자전거·도보 코스 다양
현지 여행사 이용 추천: 숙소+식사+관광 연계 패키지 많음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여름 피서지로 조용한 섬을 찾는 분
자연 다큐 같은 풍경을 걷고 싶은 분
민속신앙과 지질 탐사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
교통비 부담 없이 여유로운 힐링을 원하시는 분
🌊 신선이 머물다 간 섬,지금은 70% 할인으로 만나는 기회!지금, 대청도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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