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벽화 봉사로 선한 영향력...“꿈과 성취감 선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겸 화가 김규리가 벽화 그리기 봉사를 이어간다.
김규리가 이끄는 '몹시아트(art)봉사단'과 '부천시고리울동행단'이 함께하는 세 번째 '벽화 프로젝트'가 오는 11월 1~2일, 8일 사흘간 경기도 부천시 역곡로 고강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고리울동행단은 부천 고강본동 주민자치회겸 봉사회이며, 몹시아트봉사단은 김규리를 주축으로 벽화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게릴라 성격의 봉사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규리가 이끄는 ‘몹시아트(art)봉사단’과 ‘부천시고리울동행단’이 함께하는 세 번째 ‘벽화 프로젝트’가 오는 11월 1~2일, 8일 사흘간 경기도 부천시 역곡로 고강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벽화 프로젝트’는 버려진 벽, 밋밋한 벽에 그림을 그려 주변을 환기시키고 참여하는 이들에겐 성취감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 장소는 부천 고강초등학교로 담벼락에 꿈을 심는다. 고강초등학교 학생들과 고리울동행단, 몹시아트봉사단이 함께한다. 고리울동행단은 부천 고강본동 주민자치회겸 봉사회이며, 몹시아트봉사단은 김규리를 주축으로 벽화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게릴라 성격의 봉사단이다.
첫날인 1일에는 스케치 도안단계로 밑그림을 그리고, 다음날인 2일에는 몹시아트봉사단과 고리울동행단이 함께 손바닥으로 벽화 그리는 작업을 한다. 이어 8일 마무리 작업으로 그림의 윤곽을 그려줌으로써 벽화가 완성된다.
특히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손자국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 인상적인데, 김규리는 “남녀노소를 떠나 벽화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미 많은 벽화봉사단들이 손도장을 찍어 작업하고 있다.
지난 5월 7번째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열며 작가로도 자리잡은 김규리는 왜 벽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을까?
김규리는 “사회분위기가 각자도생으로 흐르고 있지만 혼자 살아갈 수는 없다”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여럿이 함께 해 과정과 결과가 즐겁다면 성취감과 안도감을 함께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고 ‘공동작업’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아이들에겐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어른들 역시 놀이의 복원이 필요하다. 벽화를 통해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신나게 놀이를 하고 그림이 완성된 후엔 그 벽을 지날 때마다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다면 성취감도 커질 것이다. ‘멈춰있는 벽을 이야기로 가득 채워보자’는 것이 몹시아트봉사단이 만들어진 이유”라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포토]김민주, 스크린 데뷔해요 - 스타투데이
- 유연석 “신인 때 이서진과 드라마 밤샘 촬영”(‘틈만 나면,’) - 스타투데이
- [포토]노윤서, 예쁜 눈웃음 - 스타투데이
- 경찰, 최동석·박지윤 ‘부부 성폭행’ 수사 착수..“박지윤 컨택중” - 스타투데이
- [포토]홍경-노윤서, 청설 호흡 - 스타투데이
- [포토]노윤서, 두근두근 로맨스 - 스타투데이
- [포토]홍경, 우월한 비율 - 스타투데이
- [포토]김민주, 걸어 다니는 인형 - 스타투데이
- ‘청설’ 홍경 “원작 걱정 有...순수함 잘 표현하고 싶었다” - 스타투데이
- [포토]노윤서, 청설 발걸음 - 스타투데이